[경기 프리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vs 콜로라도 로키스 – 6월 15일 경기 전망

선발 투수 비교
애틀랜타는 그랜트 홈즈(3승 5패, ERA 4.07)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최근 세 경기 연속 6이닝을 채우지 못하며 매번 3실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다소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낮 경기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인다는 점은 기대 요소다.
콜로라도는 오스틴 감버가 이번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해 5승 12패 ERA 4.75라는 기록에도 불구하고, 팀 내에서는 가장 꾸준했던 투수로 평가받았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강했던 면모는 주목할 만하다.
선발 싸움은 애틀랜타가 근소하게 우세하다.

불펜 전력
애틀랜타는 에이스 스트라이더가 지난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13탈삼진이라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불펜은 3이닝 1실점으로 크게 흔들리진 않았지만, 전체적인 안정감은 여전히 부족한 편이다.
콜로라도는 돌랜더가 6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지만, 불펜에서 몰리나가 2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낸 점은 긍정적이다.
불펜 전력도 애틀랜타가 약간 앞선다.

타격 비교
애틀랜타는 돌랜더를 상대로 아쿠냐 주니어의 2점 홈런을 포함해 4득점. 8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준수하지만, 아쿠냐 외 타자들의 활약은 아쉬운 수준이다. 중심 타선의 동반 폭발이 절실하다.
콜로라도는 스트라이더에게 완전히 막히다 9회초 1점을 겨우 올리며 완봉패를 면했다. 원정 경기에서의 타격 침묵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상위 타선의 부진이 뚜렷하다.
타격 역시 애틀랜타가 미세하게 앞선다.

경기 분석 및 예측
애틀랜타는 최근 꾸준히 승리를 거두며 흐름을 유지 중이다. 홈즈가 낮 경기에서 강한 점을 살릴 수 있고, 콜로라도의 감버가 원정에선 믿을 만하지만 복귀전이라는 변수가 작용할 수 있다.
불펜의 신뢰도와 타선의 결정력에서 애틀랜타가 한 수 위이며, 이번 경기에서도 큰 점수 차 없이 근소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애틀랜타 4 - 3 콜로라도

• 승패 추천: 애틀랜타 승

• 핸디캡: 콜로라도 +1.5 승

• 언더/오버: 언더

• 짝/홀: 홀

낮 경기 강세와 한 방을 보유한 애틀랜타가 투수전 양상 속에서 근소한 차이로 경기를 가져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