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프리뷰] 밀워키 브루어스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6월 15일 분석

선발 투수 대결
밀워키는 퀸 프리스터(4승 2패, ERA 3.65)가 시즌 5승을 노린다. 최근 4경기 연속 5이닝 이상 2실점 이하로 꾸준한 호투를 이어가고 있으며, 직전 애틀랜타전에서도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현재 페이스는 매우 안정적이다.

세인트루이스는 마일즈 마이콜라스(4승 3패, ERA 4.48)가 시즌 5승 도전을 앞두고 있다. 직전 토론토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고, 투구 기복이 심한 상황이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약한 모습이 이어져 밀워키 원정 등판은 부담이 크다.
선발 매치업: 막상막하

불펜 상황
밀워키는 퀸타나가 최근 4.1이닝 7실점으로 크게 흔들렸으나, 이후 불펜이 4.2이닝 1실점으로 버텨 큰 점수차 패배를 막았다. 승리조가 휴식한 점은 긍정적이다.

세인트루이스는 팔란테가 4.1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불펜이 4.2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다만 헬슬리가 세이브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실점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불펜 전력: 막상막하

타격 분석
밀워키는 팔란테 상대로 4점을 뽑아냈지만 이후 공격력이 침체되며 단 1득점에 그쳤다. 득점권 12타수 2안타, 잔루 11개로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옐리치와 호스킨스의 타격 반등이 절실하다.

세인트루이스는 퀸타나와 자스트리니를 상대로 홈런 2개 포함 8득점을 기록하며 타선이 고르게 터졌다. 특히 퀸타나 공략에서 7점을 올린 점이 승리의 주된 원동력이었다. 상하위 타선의 균형도 긍정적이다.
타격: 막상막하

종합 및 경기 전망
양 팀 모두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1차전 결과와 최근 분위기를 고려하면 세인트루이스가 기세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반면 밀워키는 선발진이 비교적 안정적이며, 리드 상황에서 불펜진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 전력과 홈 이점을 감안하면 밀워키 브루어스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밀워키 4 – 3 세인트루이스

• 승패 추천: 밀워키 승

• 핸디캡 추천: 세인트루이스 승

• 언더/오버: 언더

• 짝/홀: 홀

이번 경기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지만, 결국 선발과 불펜에서 안정감을 보이는 밀워키가 승점 1점을 가져갈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