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6월19일 샌프란시스코 클리블랜드 경기분석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경기 분석
선발 투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저스틴 벌랜더가 부상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 5월 19일 애슬레틱스전 이후 한 달 만의 등판으로, 재활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라 투구 내용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로건 앨런은 12일 신시내티전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두며 홈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자주 보이는 점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선발 대결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미세하게 우위를 점한다.
불펜 상황
샌프란시스코의 로비 레이는 6이닝 3실점으로 기대에 못 미쳤고, 특히 홈런 허용과 구위 저하가 아쉬웠다. 다행히 불펜이 뒤를 이어 3이닝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켰으나 타선이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클리블랜드의 슬레이드 세코니는 5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고, 이후 불펜진은 4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안정감을 보였다. 마무리 클라세도 위기 상황을 무실점으로 넘겼다.
불펜 전력은 양 팀이 막상막하로 평가된다.
타격 대결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세코니를 상대로 홈런 없이 2점에 그치며 13번의 타석에서 단 1안타를 기록했다. 잔루가 13개에 달해 집중력 부족이 드러났다. 라파엘 데버스는 첫 경기에서 제 역할을 했으나 나머지 타자들의 부진이 아쉬운 상황이다.
클리블랜드 타선은 로비 레이를 상대로 가브리엘 아리아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렸고, 득점권 타율은 낮았으나 결정적인 순간의 홈런과 2루타가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수비력 또한 샌프란시스코보다 안정적인 편이다.
타격에서는 양 팀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경기 전망
1차전에서 데버스가 분전했으나 팀은 석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1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벌랜더가 복귀하는 이번 경기에서 선발 투수력은 여전히 강점이다. 반면 클리블랜드 앨런은 원정 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점이 변수로 작용한다. 전반적인 전력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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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샌프란시스코 5 – 클리블랜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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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추천: 샌프란시스코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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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추천: 클리블랜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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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 추천: 오버
샌프란시스코가 선발 우위와 마무리 안정감을 바탕으로 이번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