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6월21일 피츠버그 텍사스 야구 경기분석
[MLB 경기 프리뷰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vs 텍사스 레인저스]
■ 선발 투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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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 마이크 버로우스 (1승 1패, ERA 4.24)
지난 컵스 원정에서 5.1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점차 메이저리그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홈 경기에서의 기대치도 나쁘지 않으며, 현재 흐름이라면 최소 5이닝은 소화 가능할 전망이다. -
텍사스 – 제이콥 디그롬 (6승 2패, ERA 2.19)
최근 화이트삭스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며 여전히 강력한 선발 자원으로서의 입지를 유지 중이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경기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다.
선발 비교 : 텍사스의 확실한 우세
■ 불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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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더블헤더 1, 2차전에서 불펜 소모가 많았고, 성적 역시 불안정했다. 1차전에서는 추가 실점으로 대패했고, 2차전에서는 선발 스킨스의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불펜 전력의 기복이 심해 신뢰도가 낮다. -
텍사스
오프너 션 암스트롱이 2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뒤를 이은 벌크 투수 랫츠가 5.2이닝 1실점으로 팀을 안정시켰다. 마무리 가르시아가 피홈런을 허용한 점은 아쉬운 요소이나, 전체적으로는 불펜의 최근 흐름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불펜 비교 : 텍사스의 미세 우위
■ 타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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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단 2득점에 그쳤고, 2차전에서 8득점을 올렸지만 타이브레이크 상황에서 나온 점수가 4점이었던 점을 감안해야 한다. 전반적인 타격 컨디션은 좋다고 보기 어려운 상태다. -
텍사스
와카 상대로 3안타 1득점으로 고전했지만, 최근 원정보다 홈에서 타격감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원정에서는 반등 가능성이 있다. 좌완 상대에 익숙해졌던 타선이 우완 기교파에 막히며 흐름이 끊긴 모습이나, 득점력 자체는 여전히 기대할 수 있다.
타선 비교 : 텍사스의 미세 우세
■ 경기 전망 및 베팅 분석
피츠버그는 더블헤더로 인한 불펜 소모와 이동 여파까지 감안해야 하며, 타선의 기복 역시 분명한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버로우스가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고 있지만, 선발 매치업에서 디그롬이라는 확실한 에이스를 보유한 텍사스에 비해 밀리는 건 사실이다.
텍사스는 디그롬이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고, 원정 타선의 반등 여지도 충분하다. 전체적인 전력 균형과 흐름상 텍사스가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으며, 불펜과 타선 모두 피츠버그보다 안정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 최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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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 텍사스 레인저스 5 – 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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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추천 : 텍사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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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추천 : 텍사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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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 추천 : 언더 (저득점 양상 가능성)
■ 결론
디그롬이 버틴 텍사스는 선발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며, 최근 불펜과 타선 흐름에서도 미세하게 앞서고 있다. 반면 피츠버그는 불펜 운영 불안과 타격의 들쭉날쭉한 흐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한 텍사스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