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6월21일 탬파베이 디트로이트 야구 경기분석
[MLB 프리뷰 : 탬파베이 레이스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 선발 투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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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 셰인 바즈 (6승 3패, ERA 4.54)
직전 메츠 원정에서 6.2이닝 무실점 호투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전 3경기 연속 6이닝 미만 3실점 이하로 고전했으나, 원정 경기에서 좋은 흐름을 되찾은 모습. 다만 최근 홈 경기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홈 등판이라는 점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
디트로이트 – 잭 플래허티 (5승 7패, ERA 4.03)
신시내티전에서 4.2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이는 홈 등판에서의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원정에서는 최근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그 흐름을 이어갈 경우 안정적인 투구가 기대된다.
선발 비교 : 양 팀 모두 불안요소가 있으나, 최근 기세는 대등
■ 불펜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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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라스무센이 다소 불안한 투구를 펼쳤고, 이후 우체타가 허용한 3점 홈런은 결정적인 실점으로 이어졌다. 시볼드가 무실점으로 마무리했지만 전반적인 불펜 안정감은 떨어지는 모습이다. -
디트로이트
더블헤더에서 전체적으로 불펜이 제 역할을 해냈다. 2차전 연장에서 허터가 무너졌지만, 경기 초반에 투입되면 좀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전체적인 운용 안정감은 상대적으로 우위다.
불펜 비교 : 디트로이트의 우세
■ 타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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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근 경기에서 1득점에 그치는 등 타선의 생산력이 떨어진 모습이다. 득점권 상황에서도 9타수 1안타에 그치는 등 결정력 부족이 뚜렷했다. 홈런이 나오지 않으면 전체 흐름이 흔들리는 구조다. -
디트로이트
더블헤더 1차전에서 9득점, 2차전에서는 4득점으로 편차는 있었지만, 전체적인 타선 흐름은 나쁘지 않다. 중심 타선이 꾸준히 제 몫을 하고 있으며, 후반 집중력도 양호한 편이다.
타선 비교 : 큰 차이는 없지만 디트로이트가 좀 더 안정적인 흐름
■ 종합 분석 및 추천
탬파베이는 최근 타선이 하락세를 보이며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고 있다. 셰인 바즈가 원정에서는 호투했지만, 홈에서 흔들리는 패턴을 감안하면 불안요소가 남아 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최근 타선 흐름과 불펜 운영 모두 안정적인 편이며, 원정에서 잭 플래허티의 반등 가능성도 존재한다.
특히 디트로이트는 시리즈 1차전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팀이라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서도 초반 흐름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 최종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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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 디트로이트 6 – 3 탬파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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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추천 : 디트로이트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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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 디트로이트 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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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 : 오버 (득점 가능성 높음)
■ 결론
전체적인 전력 흐름과 최근 경기력 측면에서 디트로이트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탬파베이는 선발-불펜-타선 모두에서 기복이 크고 홈에서의 안정감도 떨어진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원정 경기임에도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의 활용도 면에서 탄탄함을 유지하고 있어 우세한 결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