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6월21일 샌디에이고 캔자스시티 야구 경기분석
경기 프리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vs 캔자스시티 로열스
선발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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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 – 닉 피베타 (7승 2패, ERA 3.40)
최근 애리조나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에 도전한다. 연속 부진을 잘 극복한 모습으로, 원정에서 좋은 투구를 펼친 만큼 홈 경기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
캔자스시티 로열스 – 마이클 로렌젠 (4승 7패, ERA 4.91)
홈 경기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으나, 원정 경기에서 부진한 경향이 있다. 이번 경기도 홈에서 경기를 치르지만 투구 내용에 기복이 있어 변수가 될 수 있다.
선발 투수 전력은 샌디에이고가 우위에 있다.
불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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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버젯이 4.2이닝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고, 이후 불펜도 3.1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다만 9회말 3점을 허용하고 수아레즈가 퇴장당한 점은 아쉬우나 마츠이가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줬다. -
캔자스시티
마이클 와카가 6이닝 1실점으로 부활하는 투구를 선보였고, 불펜도 3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깔끔히 마무리했다. 그러나 마무리 투수 에스테베즈가 이번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점은 불안요소로 작용한다.
불펜 전력도 샌디에이고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타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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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원정 경기에서 타격감이 살아나 홈으로 복귀했다. 잰더 보가츠의 솔로 홈런 등 5점을 올렸고, 득점권 9타수 3안타로 효율적인 타격을 기록했다. 다만 병살타를 줄이는 것이 과제다. -
캔자스시티
홈런 3방 포함 4점을 뽑아내며 장타력은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득점권에서 4타수 무안타로 집중력이 다소 떨어졌다. 홈런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 꾸준한 타격감 회복이 필요하다.
타격에서는 샌디에이고가 근소한 우위를 보인다.
종합 및 경기 전망
상대 에이스를 꺾고 홈으로 돌아온 샌디에이고가 전력에서 한발 앞서 있다. 캔자스시티는 최근 불펜진 소모가 심하고, 원정에서 약한 로렌젠의 영향도 부담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홈 이점을 살려 승리를 거둘 전망이다.
예상 스코어 및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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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샌디에이고 5 – 2 캔자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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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예측: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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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 언더 예상
샌디에이고가 선발과 불펜, 그리고 타격에서 미세하게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