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6월21일 야쿠르트 오릭스 야구 경기분석
NPB 경기 프리뷰: 야쿠르트 스왈로즈 vs 오릭스 버팔로스
선발 투수 비교
야쿠르트 - 요시무라 코지로
요시무라는 최근 치바 롯데전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챙기며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시즌 내내 홈경기에서의 기복이 뚜렷하고, 낮 경기에서는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점이 변수다.
오릭스 - 미야기 히로야
미야기는 올 시즌 2.12의 평균자책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요미우리전에서도 9이닝 1실점의 쾌투를 펼쳤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낮 경기, 야외 구장에서도 흔들림 없는 투구를 보여주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높은 기대치를 안고 있다.
선발 우위: 오릭스
불펜 전력
야쿠르트
선발 오가와가 4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이후 불펜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연장 10회에 등판한 호시 토모야가 다시 무너지며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전반적으로 불펜의 집중력과 뒷심이 아쉽다.
오릭스
에스피노자가 제구 난조로 3실점 했고, 중간계투들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연장전에서 마무리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며 승리를 챙겼다. 마지막 이닝을 깔끔히 막아낸 이와사키 쇼의 투구는 긍정적이었다.
불펜 비교: 오릭스 약간의 우위
타격 비교
야쿠르트
14안타 8득점으로 폭발적인 타격을 보여줬지만, 대부분이 연결된 타격이었고 결정적인 장타는 부족했다. 특히 후반부에 오릭스 승리조를 상대로 공략에 성공한 점은 의미 있다.
오릭스
홈런 포함 8득점을 기록하며 초반 흐름을 주도했고, 연장에서는 추가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와카츠키 켄야의 4안타 활약 등, 타선의 집중력과 응집력 모두 인상적이었다.
타격 우위: 오릭스
경기 총평 및 베팅 포인트
전날 경기는 타격전 양상으로 전개됐지만, 이번 매치업은 선발진의 역량에 따라 다시 투수전 흐름으로 변할 수 있다. 특히 미야기의 꾸준한 투구는 오릭스에게 큰 자산이며, 야쿠르트의 요시무라는 홈과 낮 경기에서의 기복이 불안 요소다.
야쿠르트 타선의 응집력은 위협적이지만, 불펜의 뒷심 부족과 선발 매치업의 열세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반면, 오릭스는 타선과 선발, 불펜 모두에서 상대를 조금씩 앞선다.
추천 베팅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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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패: 오릭스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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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오릭스 -1.5 핸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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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 오버 (기준점 7.5~8.5 기준)
예상 스코어: 오릭스 5 – 2 야쿠르트
결론
선발의 안정감과 타선의 응집력이 강한 오릭스가 다시 한 번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야쿠르트는 타격에서 끈질긴 모습을 보였지만, 선발-불펜 흐름에서의 차이를 극복하기엔 한계가 뚜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