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21일 한화 키움 야구 경기분석
KBO 프리뷰: 한화 이글스 vs 키움 히어로즈
선발 투수 전망
한화 – 코디 폰세
9승 2.16의 빼어난 성적을 자랑하는 폰세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최근 2경기에서 아쉬운 운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홈에서 강한 면모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 14일 LG전에서도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기에 이번 경기 역시 안정적인 투구가 기대된다.
키움 – 정현우
2승 2패, 평균자책점 3.33. 15일 두산 원정에서 4.1이닝 3실점으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한 점이 뼈아팠으며, 홈과 원정 성적 차이가 큰 편이다. 4월 한화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기록이 있으나 이번 경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선발 우위: 한화
불펜 상황
한화
황준서가 4이닝 동안 2실점하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박상원이 후반에 2실점한 점도 뼈아프다. 멀티 이닝 투수가 불안한 점은 추격을 어렵게 만든 주요 요인이다.
키움
박주성이 5이닝 1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지만, 9회 주승우가 동점을 허용하고 11회 오석주가 무너지는 등 불펜이 계속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키움 불펜의 약점은 여전하다.
불펜 우위: 한화
타격 대결
한화
초반에는 막혔으나 최준용 상대로 3점을 뽑아냈다. 전민재의 송구 실책이 아쉬웠으나 무사 1루 상황에서 동점을 만들지 못한 점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홈 경기에서는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키움
박시후와 최민준 상대 2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특히 경기 후반 3이닝 동안 퍼펙트 투구를 허용하며 타선이 힘을 잃은 점이 패배의 원인이 됐다.
타격 우위: 한화
경기 총평 및 예상
비로 인해 키움은 투수 교체를 단행하며 알칸타라를 준비했다. 그러나 이는 정현우에게 큰 도움이 되기 어렵고, 하루를 쉰 폰세가 경기에서 압도적인 투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키움 불펜의 불안과 한화의 좌완 상대로 강한 타격까지 고려하면, 한화가 선발 전력에서 앞서며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베팅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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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한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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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한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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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 언더 (저득점 경기 예상)
예상 스코어: 한화 5 – 2 키움
한화가 홈에서 코디 폰세를 앞세워 견고한 투구와 효과적인 타격으로 승리를 가져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