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2025년 6월 23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vs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분석 및 예상스코어
■ 선발투수 분석
피츠버그는 베일리 팔터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5승 3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 중이며, 직전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투구를 보였다. 원정보다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온 투수지만, 최근 홈에서도 기복 있는 투구가 잦고 낮 경기 방어율이 5.01에 달해 불안 요소가 존재한다.
텍사스는 잭 라이터가 등판한다. 시즌 4승 4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 중이며, 최근 캔자스시티전에서 5.2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홈런 3개를 허용하면서 고전했으며, 원정 성적이 상대적으로 더 불안정하다는 점이 단점이다.
두 투수 모두 안정감을 주지 못하고 있어 선발 맞대결은 막상막하로 평가된다.
■ 불펜 분석
피츠버그는 선발 미치 켈러가 5.2이닝 3실점으로 분투했으나, 야수진의 수비 실책과 찬스에서의 부진이 아쉬움을 남겼다. 불펜은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다.
텍사스는 쿠마 락커가 5.1이닝 2실점으로 안정된 투구를 펼쳤고, 불펜 역시 3.2이닝을 실점 없이 막으며 완승을 이끌었다. 승리조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운영도 인상적이었다.
불펜력은 텍사스가 소폭 앞선다.
■ 타격 분석
피츠버그는 상대 선발 락커를 상대로 2득점에 그쳤으며, 장타 없이 5안타로만 구성된 타선은 활력을 잃은 모습이었다. 득점권 8타수 무안타는 결정력 부족을 상징하며, 병살타와 외야 실책도 경기 흐름에 악영향을 줬다.
텍사스는 미치 켈러를 상대로 3점을 올렸고, 상대 실책을 기민하게 활용하는 집중력을 보였다. 안타는 4개에 불과했지만 득점 연결 능력이 돋보였고, 최근 우타자들이 살아나는 흐름이 긍정적인 포인트다.
타격에서는 텍사스가 우위에 있다.
■ 종합 분석 및 전망
팔터는 홈에서의 안정감이 존재하지만 낮 경기에서의 방어율은 불안요소로 작용한다. 라이터는 원정에서 흔들리는 투수지만 피츠버그 타선이 강속구에 약점을 드러내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양 팀의 시리즈 흐름과 텍사스 타선의 힘을 고려할 때, 텍사스가 근소한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힘과 응집력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 예상 스코어
피츠버그 파이리츠 4 - 6 텍사스 레인저스
■ 추천 베팅 옵션
승패: 텍사스 승
핸디캡: 승1패 (2점차 이내 접전 예상)
언더오버: 오버
합/홀: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