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25일 두산 SSG 야구 경기분석
두산 vs SSG KBO 프로야구 경기 분석 (선발, 불펜, 타격 종합)
이번 경기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가 맞붙는다. 양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명암이 갈린 결과를 보여줬으며, 선발과 불펜 운용, 타격에서의 흐름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선발 투수 분석
두산 – 콜 어빈 (5승 7패, ERA 4.86)
두산은 콜 어빈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직전 등판이었던 6월 17일 삼성 원정 경기에서는 2.2이닝 8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을 안았다. 최근 페이스는 기복이 크지만, 흥미로운 점은 대체로 부진한 경기 후에 호투가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런 흐름의 반복이 기대되는 포인트다.
SSG – 김건우 (2승 3패, ERA 4.58)
SSG는 김건우가 선발로 나선다. 6월 18일 키움 원정 경기에서는 2.2이닝 2실점으로 역시 부진했으며, 제구력 문제로 인해 긴 이닝 소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대를 받는 유망주이긴 하나, 현재로선 안정감보다는 불안 요소가 더 크다.
선발 투수 비교: 두산의 우위
불펜진 분석
두산 불펜
최원준이 부상으로 2이닝 만에 교체됐지만, 이후 박신지가 3이닝 무실점, 최지강이 1이닝을 막아내면서 완봉 경기를 이끌었다. 불펜 소모를 최소화하며 체력 안배에도 성공한 경기였다.
SSG 불펜
미치 화이트가 5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조기 강판됐다. 수비 문제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공이 몰리는 상황이 이어졌고, 좋지 않은 내용이었다. 다만 경기 후반 비로 인해 추가 불펜 소모가 없었던 점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불펜 비교: SSG의 미세한 우위
타격 분석
두산 타선
미치 화이트를 상대로 9안타 5득점을 기록하며 효과적인 찬스 집중력을 보여줬다. 주말 시리즈에서의 아쉬움을 1차전에서 털어냈고, 이 흐름은 남은 시리즈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SSG 타선
두산 불펜을 상대로 3안타에 그치며 완봉패를 당했다. 특히 잠실 원정에서의 흐름이 좋지 않으며, 최정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도 타선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타격 비교: 막상막하
종합 승패 분석
두산은 1차전에서 강한 상대를 제압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어빈은 직전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후 경기에서는 안정된 피칭을 보여주는 경향이 있고, 김건우는 아직 선발 투수로서의 무게감을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두산이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최종 베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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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추천: 두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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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SSG 핸디캡 승리 (두산의 근소한 우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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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 언더 (예상 점수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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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승패: 두산 승리
예상 스코어: 두산 5 – 3 S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