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7일 NPB 요미우리 요코하마 KBO/NPB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요미우리 자이언츠 vs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경기 프리뷰 및 분석]
■ 선발 투수 비교
- 요미우리: 야마사키 이오리(6승 2패, ERA 1.34)는 시즌 초중반까지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왔지만, 직전 닛폰햄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다. 이전 교류전에서 17이닝 1실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한 번 무너지면 흐름이 이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번 경기는 시즌 초 무실점으로 막았던 DeNA전이기에 반등 여부가 주목된다.
- DeNA: 앤서니 케이(5승 4패, ERA 1.82)는 최근 교류전에서 2경기 연속 6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리그전에서는 훨씬 나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돔 구장에서의 경기력 기복은 변수이나, 리그 복귀는 긍정적인 요인이다.
→ 선발 비교: 두 선수 모두 직전 경기 부진했으나, 리그전에서는 DeNA 케이가 더 안정적일 수 있다.
■ 불펜 분석
- 요미우리: 교류전 불펜 ERA 2.63으로 안정적이다. 타이세이-마르티네즈의 마무리 조합은 리그 최고 수준. 불펜 운용 자체는 강점이나, 선발이 이닝을 끌어주지 못하면 부담이 커질 수 있다.
- DeNA: 승리조(이세-윅-이리에)는 준수하지만, 나머지 투수들이 흔들리며 허리 역할이 약한 편이다. 전체적인 안정감에서는 요미우리와 대등한 수준.
→ 불펜 비교: 막상막하
■ 타격 비교
- 요미우리: 교류전 팀 타율 리그 하위권, 득점 또한 11위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오카모토의 공백이 뚜렷하며, 홈 경기에서도 타격 생산성이 떨어졌다.
- DeNA: 팀 타율 .205로 교류전 최하위지만, 홈런을 통한 득점력은 유지됐다. 53득점은 나쁘지 않았고, 상위 타선의 폭발력은 리그전에서 더 위력적일 수 있다.
→ 타격 비교: DeNA의 근소한 우세
■ 종합 분석
두 팀 모두 교류전 성적은 아쉬운 수준이었다. 이번 경기의 키포인트는 선발투수의 반등 가능성과 빈약한 타선 속에서의 결정력이다. 야마사키는 직전 경기 여파가 우려되며, 앤서니 케이는 리그 복귀에 따라 반등할 가능성이 더 높다. 타선 역시 DeNA가 홈런을 통한 단발적인 득점 루트를 갖추고 있어 근소하게 앞서 있다. 전체적으로는 DeNA의 리그전 회복 가능성과 선발·타격의 미세 우위가 경기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
■ 베팅 포인트 요약
- 승패: DeNA 베이스타즈 승리 예상
- 핸디캡: DeNA 핸디 승
- 언더오버: 언더(로우 스코어 경기 예상)
- 예상 스코어: 3:2 DeNA 승
■ 결론
양 팀의 불펜과 타선 모두 큰 차이는 없지만, DeNA는 리그전으로 돌아오며 다시 흐름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야마사키가 직전 부진을 딛고 반등하지 못할 경우, DeNA가 선취점 이후 경기 흐름을 지배할 수 있다. 로우 스코어 양상에서 근소하게 앞서는 팀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