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요미우리 자이언츠 vs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경기분석]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선발 포스터 그리핀이 마운드에 오른다. 시즌 4승 ERA 1.04의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이어가고 있으며, 직전 경기에서도 세이부를 상대로 6이닝 2실점으로 막아내며 강력함을 과시했다. 특히 DeNA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경험은 이번 홈 경기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DeNA는 트레버 바우어가 시즌 5승에 도전하지만, 최근 등판에서는 치바 롯데를 상대로 1이닝 7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를 기록하며 흔들렸다. 비록 시즌 중 요미우리와의 맞대결에서 완봉승을 거둔 전력도 있으나, 이번 경기는 원정이라는 점에서 불안 요소가 크다.

불펜진 비교에서는 요미우리의 손을 들어줄 수 있다. 야마사키 이오리가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6.2이닝 무실점으로 에이스다운 활약을 보여줬고, 이후 불펜도 짧은 이닝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반면 DeNA는 앤서니 케이가 선발로 호투했음에도 불펜이 무너지면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추격조의 불안정함은 교류전 이후부터 계속되고 있어 이번 경기에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타격에서는 요미우리가 근소하게 앞선다. 전날 경기에서 초반에는 침묵했지만 8회 3득점을 올리며 집중력을 발휘했다. 반면 DeNA는 요미우리 마운드에 철저히 막히며 5안타에 그치며 득점 생산이 미비했다. 전체적으로 타선 조합이 맞지 않으며 흐름이 완전히 끊긴 모습이다.

총체적으로 보면 그리핀의 홈 강세와 요미우리의 투타 안정감이 더욱 돋보이는 경기다. 바우어의 투구 기복과 DeNA 타선의 침묵, 그리고 불펜 불안정성까지 고려할 때,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우세가 점쳐진다.

예상 스코어는 3대1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승리를 예상한다.

승패 예측 : 요미우리 승리  

핸디캡 : DeNA 핸디 승  

언더오버 : 언더  

합/홀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