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세이부 라이온스 vs 닛폰햄 파이터스 경기분석]

세이부는 선발 스미다 치히로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8일 DeNA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으나, 리그 경기에서는 꾸준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홈 경기라는 이점도 있어 이번 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기대할 수 있다.

닛폰햄은 야마사키 사치야가 시즌 4승을 노린다. 18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으며, 세이부 상대로 4월 11일 홈에서 8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다. 원정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할 만하다.

선발 투수 간에는 세이부가 미세하게 우위에 있다.

불펜에서는 세이부가 이마이 타츠야의 열중증으로 인한 조기 강판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이후 불펜이 잘 버텼으나 카이노 히로시가 3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카이노의 체력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닛폰햄은 이토 히로미가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마무리 야나가와가 역전승을 완성하며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다. 불펜 전력은 팽팽한 상황이다.

타격에서는 세이부가 와타나베 세이야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기록했으나 추가 득점이 적어 역전을 허용했다. 반면 닛폰햄은 타미야의 솔로 홈런 등 5점을 뽑아내며 8회에 집중 득점을 기록하는 등 강한 집중력을 보였다. 타격에서는 닛폰햄이 우위를 점한다.

종합적으로 보면, 이마이 타츠야의 조기 강판이 세이부에 큰 악재로 작용했다. 선발 매치업은 대등하지만 불펜 전력에서 닛폰햄이 더 안정적이며, 타격 집중력에서도 앞선다. 후반 경기 운영에서 강한 닛폰햄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가져갈 전망이다.

예상 스코어는 3대2로 닛폰햄 파이터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승패 예측 : 닛폰햄 승리  

핸디캡 : 세이부 승리  

언더오버 : 오버  

합/홀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