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7월4일 요코하마 한신 야구 경기분석
[2025년 7월 4일 NPB 일본 프로야구 프리뷰]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vs 한신 타이거즈
● 선발 투수 비교
- DeNA : 앤서니 케이 (5승 5패, ERA 1.80)
직전 경기에서 요미우리 상대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으나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최근 3연패 중이지만, 한신을 상대로는 충분히 6이닝 1실점 내외의 투구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홈에서는 특히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주는 중이다.
- 한신 : 무라카미 쇼키 (7승 2패, ERA 1.79)
최근 야쿠르트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으로 아쉬운 성적. 두 개의 피홈런이 치명적이었다. 원정 성적이 살짝 아쉬우며, 이번 경기가 시즌 DeNA전 첫 등판이라는 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 선발 투수 : 막상막하
● 불펜진 비교
- DeNA : 선발 코조노가 홈런 한 방에 흔들리며 3실점을 기록했고, 마무리 호리오카도 9회초 2실점을 허용해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중간계투는 안정적으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 한신 : 선발 이하라가 위기 속에서도 5이닝 2실점으로 잘 버텼고, 이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히 막아냈다. 특히 9회말 역전승을 이끌며 팀 분위기를 살렸다. 리그 정상급 불펜진의 위력을 보여준 경기였다.
→ 불펜 : 한신 근소 우세
● 타격 비교
- DeNA : 주니치전에서 홈런 2방 포함 11안타로 8득점.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타선이 확실히 살아나는 흐름이다. 특히 사노 케이타와 쿠와하라의 활약은 향후 시리즈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한신 : 요코가와와 마르티네즈를 상대로 3득점을 올린 것은 의미 있는 성과였으나, 홈에서의 타격이 여전히 무뎌 보였다. 원정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가 변수다.
→ 타격 : DeNA 근소 우세
● 종합 분석
DeNA는 최근 타격이 점점 살아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홈에서 강한 앤서니 케이의 안정감 있는 투구도 큰 강점. 반면, 한신은 원정 피로와 무라카미의 원정 피홈런 경향이 부담 요소다. 전력과 컨디션을 감안했을 때 DeNA의 근소한 승리가 예상된다.
■ 최종 예상
- 승패 : DeNA 승
- 핸디캡 : DeNA -1.5 승
- 언더/오버 : 언더 (기준점 6.5 기준)
- 추천 스코어 : DeNA 3 : 2 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