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7월4일 오릭스 지바롯데 야구 경기분석
[2025년 7월 4일 NPB 일본 프로야구 프리뷰]
■ 오릭스 버팔로스 vs 치바 롯데 마린즈
● 선발 투수 비교
- 오릭스 : 소타니 류헤이 (6승 3패, ERA 3.11)
이전 경기에서 야쿠르트를 상대로 5.1이닝 2실점으로 승리. 교류전에서의 투구 내용은 다소 부진했으나, 리그전에서는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왔다. 특히 홈에서의 강점과 치바 롯데전 6이닝 1실점 승리 경험이 긍정적인 요소다.
- 치바 롯데 : 타네이치 아츠키 (2승 4패, ERA 3.36)
최근 소프트뱅크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2경기 연속 호투 중이다. 다만, 원정 경기에서의 성적은 홈에 비해 아쉬운 편이고, 홋토못토 구장이 그에게 불리할 수 있다.
→ 선발 : 막상막하
● 불펜진 비교
- 오릭스 : 미야기가 7이닝 2실점 후, 불펜이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며 승리의 기반을 다졌다. 최근 이와사키 쇼의 트레이드 효과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 치바 롯데 : 키무라 유토가 6.2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불펜은 2.1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마무리 나카모리 슌스케도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 불펜 : 오릭스 우세
● 타격 비교
- 오릭스 : 키타 료토의 10회 결승 홈런을 포함해 연장에서 4점을 집중시켰고, 전체적으로 타격 흐름은 괜찮은 편이다. 다만, 홈 경기에서의 타격 성적이 원정보다 낮은 점은 고려해야 할 변수다.
- 치바 롯데 : 11안타로 6득점, 특히 6회초 타자 일순으로 6점을 집중하며 공격력이 폭발했다. 원정 타격 흐름이 좋으며,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 타격 : 오릭스 근소 우세
● 종합 분석
두 팀 모두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주중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소타니는 리그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이며, 홋토못토 구장이 좌완 투수에게 유리한 점도 긍정적이다. 반면, 타네이치는 최근 호투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원정에서는 불안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상성과 구장 조건에서 유리한 오릭스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 최종 예상
- 승패 : 오릭스 승
- 핸디캡 : 치바 롯데 +1.5 승
- 언더/오버 : 오버 (기준점 6.5 기준)
- 추천 스코어 : 오릭스 4 : 2 치바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