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7월4일 NC SSG 야구 경기분석
[2025년 7월 4일 KBO리그 경기 프리뷰]
■ NC 다이노스 vs SSG 랜더스
● 선발 투수 비교
- NC : 로건 앨런 (5승 7패, ERA 3.02)
직전 두산전에서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거뒀고, 최근 2경기 연속 15이닝 1실점의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으나, SSG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4.2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던 전력이 있다.
- SSG : 드류 앤더슨 (5승 4패, ERA 2.11)
한화전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을 기록했으나, 이번 시즌 NC 상대로는 13이닝 무실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원정보다는 홈에서 더 강하지만, NC전 상성이 뚜렷한 만큼 기대감은 충분하다.
→ 선발 : 막상막하
● 불펜 비교
- NC : 선발 신민혁이 무너진 가운데 불펜이 7.2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며 무승부를 지켜냈다. 다만, 연장전에서 류진욱이 실점한 것은 멀티 이닝에 따른 부담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최근 불펜 소모가 상당하다.
- SSG : 문승원이 6이닝 2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지만, 불펜의 전영준과 박시후가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력 불펜을 아끼며 체력을 유지한 점은 이번 경기에서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 불펜 : SSG 우세
● 타격 비교
- NC : 9안타와 11개의 사사구를 묶어 7득점. 집중력 있는 타격은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원정 타격의 흐름을 홈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데이비슨의 컨디션이 경기의 변수가 될 수 있다.
- SSG : 양현종 상대로 2득점에 그쳤으며, KIA 불펜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원정에서 타격 기복이 심한 편이며, 홈런이 나오지 않을 경우 득점력 저하가 두드러진다.
→ 타격 : NC 우세
● 종합 분석
양 팀 모두 전날 경기에서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있지만, SSG는 불펜 소모를 최소화하며 체력을 아낀 반면 NC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치르며 불펜 소진이 컸다. 선발진은 호투가 예상되며 투수전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지만, 후반 힘싸움에서 SSG가 조금 더 유리하다. 타격에서 NC가 앞서지만, 체력과 불펜 우위를 바탕으로 SSG 랜더스가 근소하게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 최종 예상
- 승패 : SSG 승
- 핸디캡 : NC +1.5 승
- 언더/오버 : 언더 (기준점 8.5 기준)
- 추천 스코어 : SSG 4 : 2 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