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7월4일 키움 한화 야구 경기분석
[2025년 7월 4일 KBO리그 경기 프리뷰]
■ 키움 히어로즈 vs 한화 이글스
● 선발 투수 비교
- 키움 : 라울 알칸타라 (3승 2패, ERA 2.97)
최근 28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6.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홈 경기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원정에서는 기복이 심한 편이다. 한화와 22일 원정 경기에서는 4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이번 홈 경기에선 반등이 기대된다.
- 한화 : 코디 폰세 (11승 1.99)
28일 SSG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두며 리그 최고의 투수임을 입증했다. 키움 상대로도 22일 홈에서 5.2이닝 2실점,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하며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선발 : 한화 우위
● 불펜 비교
- 키움 : 정현우가 5이닝 동안 제구 난조로 5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불펜진이 3이닝 1실점으로 버텨줬으나 이미 경기가 기울어진 상태였다. 승리조와 비승리조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점은 우려 요소다.
- 한화 : 엄상백이 3.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고, 불펜 전체가 7.1이닝 동안 4실점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상원과 김서현의 실점은 팀에 부담이 되는 부분이며, 김서현의 제구 불안은 주목할 만하다.
→ 불펜 : 한화 우위
● 타격 비교
- 키움 : 고영표를 상대로 최주환의 솔로 홈런과 배제성 상대 1점이 득점 전부였다. 타격 기복이 심한 점은 이번 시리즈 주요 변수이며, 홈 경기에서 타격력이 크게 상승한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 한화 : 신민혁과 NC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2개 포함 7득점을 올리며 타격감이 살아났다. 이를 원정 경기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리베라토 영입 효과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 타격 : 한화 미세 우위
● 종합 분석
한화는 리그 1위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무승부 경기 영향이 무시할 수 없다. 키움은 홈 경기에서 매우 강력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알칸타라와 폰세의 선발 맞대결은 매우 치열할 전망이다. 후반 불펜 운용에서 한화가 다소 부담이 있는 반면, 키움은 승리조 불펜에 신뢰가 쏠린다. 홈 이점을 가진 키움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 최종 예상
- 승패 : 키움 승
- 핸디캡 : 키움 승리
- 언더/오버 : 오버 (기준점 8.5 기준)
- 예상 스코어 : 키움 4 : 3 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