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8월15일 NC 한화 야구 경기분석
NC 다이노스는 로건 앨런(6승 9패 3.68)을 선발로 내세워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0일 KIA전에서 5.2이닝 8실점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둔 앨런은 최근 여름이 본격화되면서 기복 있는 투구를 보이고 있다. 한화전은 4월 18일 이후 처음이며, 홈 등판이라는 점이 기대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5점을 뽑았으나 이후 타선이 침묵하며 역전패를 허용했다. 하위 타선, 특히 김형준의 부진이 심각하며, 불펜은 3이닝 4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하락세가 뚜렷하다.
한화 이글스는 김기중(ERA 0.00)이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6월 25일 삼성전에서 3.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불펜에서는 좋은 투구를 보여줬지만, 선발 경험이 없다는 점이 약점이다. 전날 롯데전에서 홈런 2개 포함 5점을 올리며 두 차례의 열세를 따라잡은 타선은 집중력을 보여줬으나, 원정에서 이 흐름을 이어갈지가 관건이다. 불펜은 4이닝 2실점, 김서현의 블론 세이브가 아쉬움을 남겼다.
양 팀 모두 불펜이 안정적이지 않아 이번 경기는 선발 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건 앨런은 홈에서 기대할 만한 투수이고, 한화의 상위 타선은 좌완 상대로 약한 편이다. 반면 김기중은 선발 경험 부족과 NC의 강한 좌완 공략 능력이 부담이 될 수 있다. 선발에서 우위인 NC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스코어: 8:5 NC 승리
승패 예측: NC 승리
핸디캡: NC 승리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