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5일 NPB 지바롯데 니혼햄 KBO/NPB분석
[NPB 프리뷰] 치바 롯데 vs 닛폰햄 – 불펜과 원정 타선의 힘, 닛폰햄의 우세 예상
경기 일자: 4월 15일
장소: 조조 마린 스타디움 (치바 롯데 홈)
시즌 초반 분위기를 다져가는 두 팀, 치바 롯데 마린즈와 닛폰햄 파이터스가 다시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선발에 강점을 가진 매치업이지만, 승부는 뒷심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선발 매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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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롯데 – 타네이치 아츠키 (1승, ERA 1.38)
세이부전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작년만큼의 위압감은 줄었지만, 홈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가 기대된다. 다만, 닛폰햄 상대로는 지난해 1승 2패 평균자책 9.00으로 약한 모습. -
닛폰햄 – 이토 히로미 (1승 1패, ERA 4.50)
이전 경기(라쿠텐전)에서 9이닝 완투승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 단, 조조 마린 스타디움 원정에서의 피안타율(.278)과 WHIP(1.50)는 부담이다.
선발 비교: 팽팽한 대결. 타네이치는 홈에서 강점, 이토는 최근 기세가 좋다.
불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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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롯데 불펜
오지마가 무너지며 조기 강판된 경기에서 불펜은 4이닝 1실점으로 잘 버텼다. 하지만 사와무라 히로카즈의 노쇠화 조짐은 우려스럽고, 마무리 마스다 나오야의 복귀 여부도 불투명. -
닛폰햄 불펜
버헤이겐-후쿠타니가 무너지며 조기 붕괴가 있었지만, 대부분의 실점이 비자책으로 기록됐다. 실책만 줄인다면 운영이 가능하며, 로테이션과 뒷문 관리에서 더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불펜 비교: 닛폰햄의 근소한 우세
타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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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롯데 타선
최근 오제키에게 완전히 막히며 빈공에 시달렸다. 특히 폴랑코의 부진이 곧 팀 전체 타격 침체로 이어지는 구조다. 타선 간 연결성과 찬스 집중력이 모두 부족한 상태. -
닛폰햄 타선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부족은 여전하지만, 원정 경기력은 확실히 홈보다 좋은 편. 장타 의존도가 높지만, 외려 원정에서 그런 스타일이 더 통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타격 비교: 전체적으로는 비슷하나, 원정에서 강한 닛폰햄에 기대치
종합 분석 및 예상
양 팀 모두 에이스급 선발이 나서며 팽팽한 흐름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불펜의 안정감, 원정 타격의 활력, 그리고 시즌 초반 원정 무패를 유지 중인 닛폰햄의 흐름을 고려했을 때, 이번 경기는 닛폰햄 파이터스의 우세로 전망된다.
예상 스코어: 닛폰햄 5 : 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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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추천: 닛폰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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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치바 롯데 +1.5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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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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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