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25년04월16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즈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분석 중계
[NBA 플레이인 프리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 플레이오프 진출의 운명을 가르는 단판 승부
경기 일시: 2025년 4월 (정확한 일정 미정)
대회 성격: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매치업: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48승 34패, 서부 7위)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48승 34패, 서부 8위)
정규시즌 동일한 전적을 기록한 두 팀이 이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인다. 세부 지표와 상대 전적에서 앞선 워리어스가 홈에서 이 경기를 치르게 되며, 경험과 조직력을 갖춘 팀과 젊고 파괴력 있는 팀 간의 스타일 대결이 흥미롭게 전개될 예정이다.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플레이오프 DNA’를 다시 보여줄 시간
골든스테이트는 다소 기복이 있었지만, 시즌을 48승으로 마무리하며 다시금 상위권 경쟁에 합류했다. 정규시즌 홈 성적은 24승 17패로 준수하나, 최근 홈 3연패는 우려되는 부분이다. 특히 직전 LA 클리퍼스전에서는 리바운드 열세와 세컨 유닛의 부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팀이 ‘플레이오프의 워리어스’로 불리는 이유는 분명하다. 스테픈 커리는 여전히 리그 최고의 슈터이며, 멤피스를 상대로는 무려 12개의 3점슛을 포함한 52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지미 버틀러, 드레이먼드 그린의 베테랑 라인과 젊은 자원들의 조화는 단기전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이번 경기는 골든스테이트가 진짜 ‘플레이오프 모드’에 돌입했는지를 판단할 중요한 시험대다.
■ 멤피스 그리즐리스 – 부상 우려 속에서도 젊은 에너지로 승부
멤피스는 시즌 내내 핵심 선수들의 부상 속에서도 끝까지 버텨내며 같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댈러스에 대승을 거뒀지만, 당시 주전 대부분이 결장한 만큼 큰 의미는 없다. 원정 성적은 22승 19패로 나쁘지 않지만, 골든스테이트 원정에서는 고전하는 경향이 있다.
가장 큰 변수는 역시 자 모란트와 자렌 잭슨 주니어의 출전 여부. 출전이 유력하지만 당일 결정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는 만큼 100% 컨디션은 아닐 수도 있다. 또한 외곽 자원인 데스몬드 베인, 루크 케너드 역시 출전이 불확실해 외곽 공격에서의 불안 요소가 존재한다.
수비에서도 턴오버 관리와 3점슛 방어에 취약한 점은 워리어스를 상대로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
■ 핵심 매치업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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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워리어스): 리그 최고의 외곽 득점원. 멤피스 상대로 강한 상성을 보여주며 경기의 흐름을 단독으로 바꿀 수 있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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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버틀러(워리어스): 수비와 리더십의 핵심. 공격에서도 꾸준한 득점을 기록 중이며 커리의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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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모란트(멤피스): 출전 시 가장 위협적인 공격 자원. 돌파와 속공에서 강력하지만, 수비에서의 부담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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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렌 잭슨 Jr.(멤피스):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의 중심축. 커리 중심의 공격을 차단할 수 있는 핵심 키.
■ 경기 전망
골든스테이트는 전체적인 로스터의 완성도와 경험, 그리고 홈 어드밴티지에서 멤피스를 앞선다. 특히 커리를 중심으로 한 외곽 공격이 살아날 경우 멤피스가 대응하기 쉽지 않은 구조다. 멤피스는 젊은 에너지와 속공에서 승부를 보려 하겠지만, 전반적인 부상 이슈와 세컨 유닛의 전력 차이로 인해 단기전에서 불리할 수 있다.
또한 올 시즌 맞대결에서 골든스테이트가 3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는 점도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요소다.
■ 추천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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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픽: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승
경기 경험, 외곽 화력, 홈 어드밴티지, 그리고 핵심 자원의 출전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우위에 있다. -
부주력 픽: 오버 (Total Over)
두 팀 모두 빠른 템포의 공격 농구를 펼치고 있으며, 골든스테이트의 외곽 득점이 폭발할 경우 다득점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 결론
경험과 완성도 면에서 앞서는 골든스테이트가 홈에서 승리를 챙길 가능성이 높다. 멤피스는 핵심 자원들의 출전이 변수이며, 단기전에서 세컨 유닛의 힘이 약한 점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예상 스코어는 121-113 내외로, 골든스테이트의 외곽 화력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