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매치업

오릭스 – 미야기 히로야 (2승, ERA 1.88)
미야기는 지난 라쿠텐전에서 8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을 따냈습니다. 올 시즌 에이스 역할을 확실히 해내고 있으며, 특히 홈에서 더욱 강한 투구를 보여주는 유형입니다. 직전 닛폰햄 원정 경기에서도 8이닝 3실점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닛폰햄 – 카네무라 쇼마 (1승 1패, ERA 2.37)
최근 세이부전에서 6이닝 무실점의 좋은 투구를 펼치며 반등했지만, 직전 오릭스전에서는 4이닝 5실점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홈보다 원정에서 상대적으로 나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리바운드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선발 비교: 꾸준함과 최근 성적에서 우위를 보이는 오릭스의 미야기가 한 발 앞선다.

불펜 비교

오릭스
선발 무쿠노키가 일찍 강판된 경기에서 불펜이 2.2이닝 동안 잘 버텼지만, 퍼도모가 동점 상황에서 홈런을 허용하며 승부가 기울었습니다. 마무리 아베 쇼타는 1군 경쟁력에 의문부호가 붙을 정도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닛폰햄
불펜이 3.2이닝 동안 2실점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이틀 연속 등판한 타나카 세이기는 이번 경기에서는 등판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후반 운영에서 제한이 있는 상황입니다.

불펜 비교: 전체적인 불펜 운용 여건은 비슷하나 오릭스가 경험 면에서 살짝 앞서는 편.

 타격 비교

오릭스
현재 퍼시픽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선을 자랑합니다. 3할 타자만 7명에 달하며, 전날 경기에서도 4점을 뽑는 등 꾸준한 득점력을 유지 중입니다. 다만 찬스에서 병살타와 흐름을 끊는 플레이는 아쉬운 대목입니다.

닛폰햄
홈런 2방 포함 7득점으로 오랜만에 시원한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만나미 츄세이의 대타 결승 홈런과 키요미야 코타로의 3안타는 희망적인 신호입니다. 다만 이런 집중력이 얼마나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타격 비교: 전체적인 타선의 안정성과 응집력 면에서 오릭스가 우세합니다.

 종합 분석 및 예측

이전 경기에서 오릭스는 불펜의 실수로 아쉽게 승리를 놓쳤지만, 선발 미야기가 다시 마운드에 오르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닛폰햄은 타선이 일시적으로 살아났지만, 마무리 자원이 빠지는 등 불펜 운영에서의 약점이 드러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양 팀 선발 모두 괜찮은 컨디션을 유지 중이지만, 홈에서 강한 미야기의 존재, 그리고 더 탄탄한 타선을 갖춘 오릭스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추천 베팅 정보

• 승부 예측: 오릭스 버팔로스 승리

• 예상 스코어: 4:2 오릭스

• 핸디캡: 닛폰햄 핸디 승 (접전 가능성 반영)

• 언더/오버: 오버 (양 팀 득점력 회복세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