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프리뷰: 캔자스시티 로얄스 vs 콜로라도 로키스 – 선발 투수, 불펜, 타격 분석

■ 선발 투수 비교

캔자스시티 – 마이클 로렌젠 (1승 3패, ERA 4.57)
로렌젠은 18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4.2이닝 4실점으로 패배를 당하며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로렌젠은 홈 경기에서의 성적이 우수한 만큼, 이번 경기도 홈에서의 강점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콜로라도 – 헤르만 마르퀘즈 (ERA 8.27, 3패)
마르퀘즈는 17일 다저스 원정에서 0.2이닝 7실점으로 대참사를 겪었고, 최근에는 성적이 급락하며 산 아래에서도 부진한 투수로 전락한 상황이다. 마르퀘즈의 현재 상태를 보면, 이번 경기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선발 비교: 캔자스시티 우위

■ 불펜 전력

캔자스시티
크리스 부비치가 7이닝 무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고, 뒤이어 올라온 에르첵이 완벽한 퍼펙트 셋업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마무리 에스테베즈는 2사 후 3연속 볼넷을 허용하고 역전 2루타를 맞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라이버와 린치가 타이브레이크 상황을 잘 막아낸 점은 긍정적이다.

콜로라도
라이언 펠트너의 7이닝 3안타 1실점은 훌륭했지만, 불펜이 8, 9, 11회에 모두 점수를 허용하며 동점과 역전을 허용하는 실수를 범했다. 콜로라도 불펜은 여전히 불안정하고, 승부를 지킬 수 있는 신뢰감을 주지 못한다.

불펜 비교: 캔자스시티 우위

■ 타격 흐름

캔자스시티
드류 워터스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로키스를 상대로 4점을 올렸다. 로키스 불펜을 차근차근 공략하며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득점권에서 8타수 1안타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득점권에서의 성적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콜로라도
콜로라도는 부비치 상대로 완전히 틀어막혔지만, 9회초 2사 만루에서 제이콥 스털링스의 3타점 2루타로 유일한 적시타를 기록했다. 다만, 산 아래로 내려오면서 팀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특히 선발 투수 상대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한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타격 비교: 캔자스시티 우위

■ 승패 분석

캔자스시티는 전날 경기에서 마무리의 난조로 승리를 놓칠 뻔했지만 결국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경기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로렌젠과 마르퀘즈 모두 강속구 우완 투수지만, 불펜의 안정성에서 캔자스시티가 우위에 있다. 특히, 캔자스시티는 불펜의 뒷심이 더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 베팅 제안

• 승패 추천: 캔자스시티 승

• 핸디캡 (+1.5 기준): 콜로라도 승

•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 예상 스코어: 캔자스시티 4 – 2 콜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