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프리뷰] 오사수나 vs 세비야 – 상승세의 오사수나, 홈에서 승리할까?

유럽대항전 진출권 경쟁에 가세한 오사수나가 홈에서 세비야를 상대한다. 양 팀의 최근 분위기와 전력 상황을 고려할 때, 홈팀 오사수나의 우세가 예상되는 매치업이다.

오사수나 – 전술 전환 이후 안정된 상승세

오사수나는 최근 지로나(2-1), 바야돌리드(3-2)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 대회 진출권과의 격차도 단 2점으로 좁혀진 상황이다. 최근 5-3-2 포메이션으로의 전환이 주효했으며, 브레토네스와 아레소의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함께 몬카욜라, 오로스가 중원에서 중심 역할을 확실히 해주고 있다.

특히 부디미르가 최근 2경기에서 3골 1도움으로 공격을 이끌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다만 홈 경기에서의 실점이 많은 편으로, 조직적인 수비 운영에는 여전히 기복이 존재한다.

결장자: 라울 가르시아(FW)

세비야 – 감독 교체에도 반등은 제한적

세비야는 카파로스 감독 복귀 후 첫 경기였던 알라베스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패를 끊는 데는 성공했으나, 강등권 팀을 상대로도 압도하지 못하며 여전히 경기력 회복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4-3-3 포메이션을 중심으로 루케바키오와 에주케의 측면 돌파, 페케의 중거리 침투를 활용하고 있지만, 전개가 단조롭고 평균 득점도 1.1점으로 낮은 수준이다. 수비에서는 바데와 카르모나 조합이 안정적인 편이나, 중원 장악력 부족과 결정력 부재가 지속적인 문제로 남아 있다.

결장자: 아코르 아담스(FW), 바르가스(FW), 니안주(DF), 구델리(MF)

경기 전망 및 베팅 가이드

오사수나는 홈에서의 조직력과 부디미르를 중심으로 한 공격력이 강점이며, 전술 안정화 이후 확실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세비야는 전술적 정착이 아직 부족하고, 다수의 전력 이탈로 인해 경기력 회복이 더딘 모습이다. 수비적인 흐름 속에서 오사수나가 효율적인 찬스를 통해 경기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마무리에서의 아쉬움으로 인해 저득점 경기가 될 확률이 높다.

추천 베팅

• 일반 승패: 오사수나 승

• 핸디캡(-1.0): 무승부

•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