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디자인을 가진 신작 애니의 정체

이세계 묵시록 마이노그라.
7월부터 애니 방영 시작
자신이 즐겨하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진영을 가지고 이세계에 전생한 주인공이
나라 세우고 전생과 다른 건강한 몸으로 평화롭게 살고 싶어한다는 목표를 이루려 하는 이세계 전생물.
히로인도 귀엽게 생겼고. 주인공도 순둥순둥하고 스토리에 나오는 주인공 목표도 훈훈한지라 많은 사람들이 늘 있는 힐링계 이세계물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 중.
실제로 히로인도 자기가 다칠 위험한 상황에도 끝까지 사람 해치는 걸 주저하는 등,
늘 있는 머릿속 꽃밭 히로인과 그걸 구해주는 주인공 이라는 양판소 모먼트를 보여주는
는 페이크.
해당 작품은 소프트 오버로드 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으며 잔혹하면서도 주인공을 향한 광적인 충심이 강조되는 작품이다.
대표적으로 히로인이라 불리는 년도
조연 캐릭터의 스승이자 은인을 먹고 기억이랑 기술 흡수해서
사악속성인데 성검술 쓰면서 조연 죽여버리고는
너 때문에 동료들 다 죽고, 기사단장을 기다리는 처자식들은 창가로 팔려 갈거라면서 티배깅 한 뒤에
네 기억도 먹어서 네 가족도 죽이러 가준다는 잔혹한 티배깅을 갈기는데
주인공 나라에 있는 놈들이 기본적으로 이런 마인드다 보니까 보다 보면 멘탈에 금이 많이 가는 편.
수위 자체는 오버로드랑 비슷한데 소프트라고 불리는 이유는 주인공 부하들이
주인공과 연관된 것만 아니면 상식적인 윤리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착각물이라는 호불호가 갈리는 오버로드의 장르적 한계와 달리. 의사소통의 부재가 없어서 보는데 피로감이 없다는 것.
그리고 무지성 찬양하는 나자릭과 달리 주인공도 잘못하면 등장인물들과 같이 혼난다는 차이점이 있어 진입장벽이 오버로드보다 현저히 낮기 때문이다.
현재는 만화판 단행본 6권까지 발매한 상황이니
이번 분기에는 소프트 오버로드 마이노그라 한 잔 어떠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