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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히 보는 서울 침공 난이도

WINTV365 0 4

일단 서울의 스펙먼저 쓰고 가겠다

[역대 총 생산 486조원으로 아시아 3대 도시중 하나]

[도시면적 605평방 킬로미터 + 도시 철도 총 380Km]

[세계적 대기업 삼성,sk 등 사업체 120만개와 인구 964만명]

이 모든게 단 한 도시 <서울특별시> 하나를 이르는 말이다.


서울은 대한민국의 성장과 번영의 중심이자 특이점이며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이다.


(모든 기준은 북한과 러시아 중국 즉, 북쪽에서 침공하는걸 기준으로 산정함)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서울을 침공하는 루트는 두가지로 나뉜다

첫번째로는 파주 ㅡ 고양 방면이다 이쪽은 비교적 평탄한 지형이다

실제로 6.25전쟁당시 쾌속으로 돌파당한 프로빈스중 한곳...

현재는 9사단 백마부대 등 기동성이 높은 기계화 군단들이 길목을 지키고 있다.

그렇다면 이곳은 지금도 평지인가? . . . 그럴리가 당연히 없다.

저 웅장한 아파트 성벽이 보이는가? 자그마치 인구 백만명을 수용하는 도시의 위용이다.

일산 신도시는 당초 계획단계부터 군사적 목적을 넣어 설계한 도시다

위 보이는것 처럼 북->남 쪽 길은 좁고 길게 나열되 있고

동->서 쪽 길은 넓고 길게 나열되있어 방어팀 입장에서는 압도적 이점을 가져가는 구조이다

심지어는 광장,운동장 같은 공터가 정확히 300m 마다 설치되있어 군사 집결 장소로 안성맞춤이라

공격팀 입장에서는 지옥을 볼것이다.

아파트 방향은 또 어떠한가

마치 약속이라도 한것처럼 모두 가운데 도로쪽으로 창이 나있어 수비군이 총을 거치하고 수비하기

좋게 설계 되있다.

만일 북한이 생화학 무기를 쓴다면 그냥 이중창 닫으면 된다

한국 창문은 밀폐형 구조기 때문에 대부분의 생화학 가스에 면역이다.

  • 아파트의 경도는 핵폭탄까지도 너끈하게 버틸수있게 설계되있다

두번째 루트는 양주ㅡ의정부 방면인데 위 루트는 말그대로 "첩첩산중"이다.

하지만 6.25당시 위 전선이 붕괴되며 수도 서울이 공산화 됐던 경험이 있던터라

미군 기지가 자리하고 있다.

일단 이쪽 루트는 파주ㅡ고양ㅡ일산 만큼 비대한 대도시들은 없다...

아까 말했듯이 지세 자체가 산들의 지옥 그자체라

가장 넓은 지대는 고작 7km 라 현 국군 전력이라면 미친듯한 우주방어가 가능하다.

이론상 북한은 커녕 스탈린이 직접와도 못뚫는다.

. . .

만일 위 모든 역경을 뚫고 서울로 들어왔다고 치자

그럼 이제 gg치고 항복이나?

그럴리 있겠냐?

튜토리얼은 끝났으니 이제 본게임이다

도로 설계부터가 미친듯한 거미줄형식이고 그 어느방면으로 진격해도 서울 시청까지는 직행할수 있는 루트 자체가 없다.

여차하면 고가 도로를 폭파해 바리게이트로 써먹어도 될만큼 도로의 길이가 어마어마 하다

물론 미친척하고 북악산을 타고 내려와서 서울 중심부를 타격할수도 있긴하다. 실제로도 김신조 무리가 박정희 대통령 암살할려고 들어왔던 루트가 북한산 루트다.

그렇기에 우리 국군은 위 사건을 반면교사 삼아

북한산 전체를 요세화 시켜버렸다.

현대판 마지노선이라도 불려도 될만큼 북한산 전체가 철책+초소+부대 밀집상태라 뚫는다는것은 말이 안된다.

심지어는 북한산 타는순간

서울의 감시탑에 걸려 즉시 요격당한다.

심지어는 남산타워가 있는 남산 일대는 화강암 덩어리라

미사일로 포격해서 뚫는다는 발상이 불가능하며

서울시민 대부분이 모르지만 남산타워 아래에는 시민 50만명은 너끈하게 수용가능한

벙커들이 즐비하다.

말 그대로 금강 불괴인 셈이다.

. . . 하.. 서울 진입로 전부 뚫고,청와대까지 먹혔다고 치자. 그럼 이제 대한은 끝인가?

어림도 없다. 장난은 이제 끝났다.

파주ㅡ일산에서 봤던 무한 아파트 월 로제가 무색하게도..

강남에는 마천루들이 즐비하다.

심지어 아파트 단지마다 동네 뒷산은 기본 패키지로다가 들고다니기에 포위하기도 정말

미친듯이 빡세다.

이뿐만인가?

서울은 공식적으로 등록된 빌딩수만 60만개에 달하며

이 모든 빌딩들은 각자 고유의 지하시설을 구비 하고 있다.

이게 뭔지 아는가?

서민들의 성지? 아니다..

수비군들의 성지다. 실제로 우리 국군은 유사시 저런곳 하나하나 기관총 거치해놓고

토치카로 쓸 계획을 짠 전적이 있다.

공격군 입장에서는 건물 하나하나 마다 계릴라 군이 숨어있다는 것을 전재하고 진군해야하기에

스트레스와 인력소모가 말로 다 할수 없을것이다.

또한 도시를 방어 할땐 물리적 방어력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얼마나

잘 연결되어 있는가가 중요하다.

총 연장 1,300 km 길이의 지하철 노선...

일정 높이 이상이라면 설치 의무화인 헬리패드. .

서울은 현대판 사이퍼 펑크 수직 도시인것이다. .

서울을 공략하려면 지도를 2D로 보는것이 아닌 3D로 봐야하는셈...

만일 도심지가 공격 받는다? 건물 기둥 무너트려서 길 자체를 없애면 된다ㅋㅋㄱ


자.. 아무튼 이런 무지막지한 방어 매커니즘을 다 뚫고 경기 북부와 서울 구도심을 장악했다고 치자

이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것은 세계 4대문명의 발원지였던 나일강 보다 3배는 더 긴 "한 강"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 한강 같은 수준을 찾으려면 터키의 이스탄불 "해엽"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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