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후보 발표… 신인 배찬승 깜짝 포함

KBO리그의 별들이 모이는 2025 올스타전, 팬 투표가 시작됩니다. 이번 시즌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 후보 명단이 2일 공식 발표됐습니다.

12개 구단, 포지션별 1명씩 총 120명 후보 확정

KBO는 2일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 후보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각 구단은 포지션별 1명을 추천해 구단당 12명씩 총 120명의 후보가 선정됐습니다.

투수 부문은 선발·중간·마무리 각 1명씩으로 분류됐으며, 2일 기준 다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의 코디 폰세, 롯데 박세웅, LG 임찬규 등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타율 1위에 올라 있는 삼성 김성윤도 포함되어 뜨거운 경쟁이 예고됩니다.

신인 배찬승, 유일한 1년 차 선수로 눈길

특히 삼성 라이온즈의 신예 배찬승이 유일한 1년 차 신인으로 후보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올스타전 투표에서도 팬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팬 투표는 어떻게 진행되나?

팬 투표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2시까지 21일간 진행됩니다. 투표는 KBO 공식 홈페이지, KBO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신한은행 신한 SOL뱅크 앱에서 1일 1회씩 최대 3번 참여할 수 있습니다.

최종 집계 결과는 6월 23일 발표되며, 팬들의 선택을 받은 ‘베스트12’는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합니다.

야구팬의 선택이 별들의 향방을 결정한다

매년 치열한 팬 투표 경쟁 속에서 올스타 명단은 그 해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을 가려냅니다. 베테랑과 루키의 조화, 그리고 팀별 팬심이 모두 반영되는 만큼 2025 올스타전 역시 흥행과 실력을 모두 갖춘 라인업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한 표가 KBO 최고의 별을 결정합니다. 지금 바로 참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