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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나성범·김선빈·이의리 돌아오니 AVG 0.350 좌타자 빠졌다…함평 타이거즈 애썼다, 현실은 한화와 7G차

윈티비뉴스 0 11

 

“이런 판단이 쉽지 않다.”

KIA 타이거즈는 17일 NC 다이노스와의 후반기 개막 4연전 시작과 함께 나성범, 김선빈, 이의리가 1군에 등록된다. 이들은 최근 NC와의 퓨처스리그에서 마지막으로 컨디션을 조율했다. 13일 시작하는 1군 훈련에 합류한다.

 

 

돌아오는 선수가 있으면 빠지는 선수도 있는 법. 이범호 감독은 1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이런 판단이 참 쉽지 않다”라고 했다. 이른바 함평 타이거즈 멤버들이 기대이상으로 잘 해줬기 때문이다. 특별히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결국 이범호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KBO는 11일 1군 엔트리 변동사항을 알렸다. 외야수 김석환, 내야수 홍종표, 투수 임기영과 윤영철이 1군에서 빠졌다. 윤영철이야 굴곡근 부분 손상으로 4주간 쉬어야 한다. 임기영은 올 시즌 내내 부진하다. 최근 1군에 돌아왔음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8일 대전 한화전서도 2.1이닝 8피안타 2탈삼진 4실점했다.

결국 이범호 감독의 쉽지 않은 판단은 김석환과 홍종표다. 결국 나성범과 김선빈의 자리를 이들이 내준 셈이다. 외야에는 이미 오선우와 김호령이 공수에서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켰다. 사실 최원준이 지지부진하지만, 일단 이범호 감독은 최원준을 남기고 김석환을 뺐다.

김석환은 올 시즌 30경기서 타율 0.274 1홈런 13타점 9득점 OPS 0.722를 기록 중이다. 변화구에 약하고, 큰 스윙으로 일관한다는 혹평은 옛말이다. 심기일전한 김석환은 상황에 맞는 타격을 곧잘 하는 좌타자로 거듭났다. 결정적 홈런도 쳤고, 호수비도 여러 차례 해냈다. 최근 10경기서는 타율 0.350으로 펄펄 날았다.

홍종표는 44경기서 타율 0.192 1타점 10득점 1도루 OPS 0.475다. 작년과 달리 올해 타격이 다소 안 풀린다. 그러나 대주자, 대수비의 가치는 있는 선수다. 이범호 감독은 “대주자로는 종표가 제일 낫다. 도루 능력도 있다”라고 했다.

대신 대수비로 박민과 김규성의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민의 수비력이 박찬호급이며, 최근 3루에서도 좋은 수비를 선보인다고 평가했다. 결국 이범호 감독은 디펜스에 방점을 뒀다. 김선빈이 돌아와도 관리가 필요하고, 김도영도 7월에는 돌아오지 못한다.

어쨌든 함평 타이거즈가 전반기에 애썼다. 이범호 감독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잘해줬다. 감사하다. 후반기에 선수들이 돌아오면 좀 더 힘을 내야 하지 않나 싶다”라고 했다. 잇몸은 충분히 강했고 저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현실도 분명히 확인했다. 함평 타이거즈가 무섭긴 했지만, 결국 전반기 막판 4연패 과정에서 상위권 팀들과의 힘 대 힘 싸움에선 밀린다는, 어쩔 수 없는 현실도 확인했다. KIA가 후반기에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최대한 좁히려면 결국 주전들이 돌아와서 야구를 잘 해야 한다. 결국 다른 팀들도 주전이 다 돌아온 KIA를 가장 무서워할 게 확실하다. KIA가 성과와 과제를 안고 후반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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