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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슈퍼스타’ 린가드의 충격 소식, 급여 통장 가압류 조치...‘에이전트 수수료 문제 관련’

11일 축구계에 따르면 린가드를 상대로 FC서울 이적을 추진했던 에이전시 채권가압류 신청을 했고 서울서부지방법원이 받아들였다.
린가드는 지난달부터 급여 통장에 대해 가압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이적을 추진했던 에이전시가 수수료를 받지 못했는데 린가드는 계약 조건이 실제와 차이가 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조건에서 유니폼을 비롯한 각종 상품 판매 수익 관련 내용에서 이견이 있었다는 전언이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이다. 프로 데뷔 이후 틈틈이 번뜩이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득점 이후 특유의 세리머니를 선보이면서 피리 부는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린가드는 활약에 힘입어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다. 공을 소유하지 않을 때 움직임이 뛰어나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린가드는 맨유에서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입지가 줄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린가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 생활을 마친 후 맨유로 복귀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고 결별했다.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반전은 없었고 K리그와 연결이 됐다. 행선지는 서울이 거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