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티비365
안데르손 빠진 수원FC, 측면 수비수 이시영 영입

프로축구 수원FC가 FC서울에서 활약한 수비수 이시영을 8일 영입했다.
이시영은 2018년 성남FC에서 프로 데뷔한 후 광주FC와 서울이랜드FC, 서울, 수원 삼성 등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성적은 128경기 1골 11도움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당시 23세 이하(U-23) 대표팀 김은중 코치와 함께 금메달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에 수원FC 합류로 한 팀에서 재회했다.
수원FC는 “좌우 측면 수비 모두 소화가 가능한 이시영의 합류는 측면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보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앞으로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만큼 팀에 빠르게 적응해 도움이 되고 싶다”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