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도르트문트 유망주 제이미 기튼스 영입 초읽기…UCL 스타로 떠오른 2004년생 윙어


첼시, 도르트문트 유망주 제이미 기튼스 영입 초읽기…UCL 스타로 떠오른 2004년생 윙어
첼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초신성 윙어 제이미 기튼스 영입을 위해 본격 협상에 나섰다.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 이전에 거래를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적료 930억 원…기튼스 바이아웃 조건 발동 가능
영국 ‘텔레그래프’는 첼시와 도르트문트가 기튼스의 이적을 두고 논의 중이며, 양측 모두 클럽 월드컵 개최 전 협상이 마무리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튼스는 5,000만 파운드(한화 약 93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계약에 포함되어 있는 상태다.
정통파 윙어 기튼스, 좌우 모두 가능한 다재다능한 재능
2004년생의 잉글랜드 국적 윙어인 기튼스는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그리고 팀을 위한 이타적인 플레이로 ‘정통파 윙어’라는 평가를 받는다. 주로 왼쪽에서 뛰지만, 오른쪽 윙도 소화 가능해 다양한 전술에 적응력이 높다.
도르트문트 데뷔 후 급성장…UCL 무대서도 맹활약
유스 팀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튼스는 17세에 프로 데뷔했으며, 2023-24시즌 공식전 48경기에서 12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4경기 4골로 빅매치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첼시, 기튼스 연봉 두 배 이상 인상 계획
분데스리가 전문가 플레텐베르크에 따르면 첼시는 기튼스에게 현재 연봉(300만 유로)보다 훨씬 높은 700만 유로(약 110억 원)의 조건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는 기튼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구단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첼시의 유망주 육성 전략, 기튼스가 이어받을까?
델랍 이후 유망주 영입에 적극적인 첼시는 기튼스를 통해 새로운 날개를 장착하고자 한다. 클럽 월드컵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퍼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