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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뒷목 잡고 쓰러진다! '제2의 아놀드' 재계약 거절→'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 보내달라고

리버풀의 중앙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구단의 최신 계약 연장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라리가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8일(한국시각) "코나테가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코나테는 리버풀과의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다른 팀으로 떠날 가능성이 큰 이유다. 리버풀은 핵심 수비수인 코나테를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리버풀은 최근 핵심 측면 수비수인 알렉산더-아놀드를 잃었다. 공교롭게도 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리버풀에서의 생활을 접었다. 팀 내 비중 있는 선수 중 하나였기에 팬들의 실망감은 컸다.
이 가운데 코나테마저 레알 마드리드를 원하고 있다. 팬들의 실망감은 두배가 될 예정이다.
매체는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의 리버풀은 최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사례에서 경험한 악몽을 다시 겪게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코나테는 리버풀을 떠나게 될 경우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강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