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한 4관왕' 이강인, 나폴리 이적 기회 열렸다! PSG, 이적 허용 의사

'씁쓸한 4관왕' 이강인, 나폴리 이적 기회 열렸다! PSG, 이적 허용 의사
이강인이 올여름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프랑스 '겟풋볼뉴스'는 2일 프랑스 '레퀴프'를 인용해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과 곤살로 하무스를 이적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했으며, 시즌 초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 속에 다양한 포지션에서 기용됐다. 그러나 시즌 중반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벤치 생활이 길어졌다.
공식전 45경기 출전, 6골 6도움이라는 기록에도 불구하고, PSG는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제패하며 4관왕을 달성했지만, 이강인은 대부분의 주요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레퀴프'는 "PSG는 이강인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빠른 매각을 위한 헐값 처분은 아니지만, 시즌 종료 후 양측이 만나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나폴리가 이강인에게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레나 나폴리'는 "나폴리는 2명의 윙어를 필요로 하며, 이강인은 그 자리에 적합한 자원"이라며, 나폴리 단장 지오반니 만나는 이강인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가제타'는 이강인의 이적료가 약 3,000만 유로(약 470억 원)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나폴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공격진 전력 보강에 중요한 카드가 될 수 있다.
PSG는 이강인과 하무스 모두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적절한 제안이 있다면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강인이 나폴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나폴리는 "더브라위너"의 이적소식으로 상당한 기대에 차있는 상태이고, 이강인이 이적할 경우 다시 한번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갈거라는 축구 팬들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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