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PSG '기둥 다 뽑는다!' 음바페 이어 'UCL 우승 주역 MF'까지 영입 예고 "모드리치 대체자 …

레알 마드리드, PSG '기둥 다 뽑는다!' 음바페 이어 'UCL 우승 주역 MF'까지 영입 예고 "모드리치 대체자 낙점"
레알 마드리드가 루카 모드리치의 대체자로 파리 생제르맹 비티냐를 낙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알 소식을 전하는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랄'은 1일(한국시간) “PSG의 비티냐는 2024/25 UCL 결승전에서 루카 모드리치를 떠올리게 하는 플레이를 펼쳤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모드리치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으며, 비티냐가 그의 후계자로 떠오르고 있다. 비티냐는 포르투갈 출신의 2000년생으로, 최근 정상급 미드필더로 주목받고 있다.
2022/23시즌 포르투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PSG에 입단한 그는 데뷔 시즌부터 48경기에서 활약하며 중원의 핵심이 되었고, 이번 시즌에도 52경기 7골 3도움으로 PSG의 트로피 싹쓸이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1일 열린 UCL 결승전에서는 인터밀란을 상대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데지레 두에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PSG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비티냐는 볼 컨트롤과 기술, 왕성한 활동량, 전술 이해도가 뛰어나며, 수비형,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모두를 소화하는 전천후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 바이에른 뮌헨의 오언 하그리브스도 “비티냐는 모드리치처럼 뛴다”며 “그보다 더 큰 찬사는 없다”고 극찬했다.
PSG는 그를 사수하려 하지만, 매체는 “레알은 음바페의 영입에서도 보여줬듯 이런 상황을 다루는 법을 알고 있다”며 비티냐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