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라리가 데뷔 시즌 득점왕 등극

킬리안 음바페, 라리가 데뷔 시즌 득점왕 등극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가 2024-2025 라리가 시즌에서 31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이는 그의 라리가 데뷔 시즌에서 이룬 놀라운 성과로, FC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7골)를 제치고 피치치 트로피를 수상했습니다.
시즌 막판 폭발적인 득점력
음바페는 시즌 초반 팀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하며 득점을 쌓아갔습니다. 특히 시즌 마지막 5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득점 페이스를 끌어올렸습니다. 최종전인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시즌 31골을 완성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리그 2위로 시즌 마감
음바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는 26승 6무 6패 승점 84점으로 리그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FC 바르셀로나는 28승 4무 6패 승점 88점으로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음바페, 유럽 골든부트 수상
음바페는 라리가 득점왕뿐만 아니라 유럽 골든부트도 수상했습니다. 이는 그의 첫 번째 유럽 골든부트 수상으로, 2005년 티에리 앙리 이후 처음으로 프랑스 선수가 이 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