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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손 이적 사가, 수원FC '새판 짜기' 결정지을 이적시장 태풍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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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전력 보강은 역설적으로 안데르손 이적에서 출발한다. 안데르손 이적이 물꼬가 돼 여러 포지션에 대한 보강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안데르손은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외국인 선수다. 수원FC에 적응기 없이 녹아들어 훌륭한 드리블과 패스로 수원FC 공격 작업의 핵심이 됐고, 최종적으로 리그 7골 13도움으로 괴물 같은 성적을 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 시즌 K리그1 도움왕과 베스트 11을 수상한 건 물론 K리그1 최우수 선수(MVP) 최종 3인까지 오르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K리그1 전체를 통틀어 가장 돋보였던 안데르손이 올여름 수원FC를 떠나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미 지난겨울 이적을 타진하던 안데르손을 수원FC에서 적극적으로 붙잡았고, 그 대신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무조건 이적을 시켜주겠다는 신사협정을 맺었다. 최순호 수원FC 단장도, 안데르손도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이러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여전히 안데르손은 수원FC 선수다. 구단은 울산HD의 클럽 월드컵 참가로 6월 1일부터 열린 특별 이적기간 전부터 안데르손을 판매하기 위한 움직임을 적극적으로 가져갔으나 협상이 좀처럼 진전되지 않았다. 수원FC는 선수층이 두텁지 않아 안데르손 이적 조건으로 선수 트레이드가 포함된 계약을 요구했다. 안데르손의 공백을 메우는 영입인 만큼 상대 구단에서도 최소 준주전급 선수를 내보내야 한다는 의미였고, 이는 복수의 K리그 구단이 안데르손 영입을 타진했음에도 최종 합의까지 이어지지 않는 암초로 작용했다.



여전히 안데르손 이적 사가는 끝나지 않았지만 서서히 희망은 보인다. 꾸준히 논의를 이어간 결과 K리그 한 구단과 협상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안데르손 이적의 일부로 최소 선수 2명 트레이드를 원했던 수원FC의 조건도 수용될 것이다. 안데르손 이적 사가는 늦어도 다음 주에는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수원FC는 안데르손 포지션을 대체할 외국인 선수 영입을 목전에 뒀고, 안데르손 협상과는 별개의 국내 이적 건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안데르손 이적 사가가 끝나지 않는다면 수원FC가 7월을 기점으로 도모하는 '새판 짜기'가 완전하게 이뤄질 수 없다. 점차 동기부여가 떨어지는 안데르손을 기용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어 최대한 빠르게 협상을 마무리지을 필요가 있다.

게다가 K리그1은 오는 7월 국내에서 열리는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일정으로 약 3주간 휴식기를 갖는다. 수원FC처럼 반등을 도모하는 구단에는 영입생들과 기존 선수들을 융화해 팀 조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수원FC가 안데르손 이적 협상에 서서히 속도를 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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