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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한국전력, 자유신분선수 최요한·배해찬솔 영입

남자배구 한국전력이 자유신분선수로 풀린 미들블로커 최요한과 세터 배해찬솔을 영입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1일 "구단은 최요한, 배해찬솔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전날(6월30일) 남자부 12명과 여자부 17명 등 총 29명의 선수를 자유신분선수로 등록했다.
자유신분선수는 공시일로부터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일까지 어느 구단과도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남자부에선 문성민(현대캐피탈), 이수황, 정성민(이상 대한항공), 최요한, 선홍웅(이상 KB손해보험), 배해찬솔(우리카드), 조근호, 박지윤, 이지석, 강우석(이상 한국전력), 진욱재, 이재서(이상 OK저축은행)가 자유신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선 김연경, 이송민, 남효린(이상 흥국생명), 손혜진(정관장), 고민지, 최서현, 김민채(이상 현대건설), 구혜인, 김세율, 김윤우, 주연희(IBK기업은행), 김예원(한국도로공사), 김지우, 박채민(이상 GS칼텍스), 채선아, 류혜선, 오선예(이상 페퍼저축은행)가 자유신분선수가 됐다.
이들 중 최요한과 배해찬솔은 한국전력과 계약하며 이른 시일 내에 새 소속팀을 찾았다.
2022~2023시즌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2순위로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었던 최요한은 3시즌 통산 22경기 45득점 공격성공률 59.70%의 성적을 냈다.
배해찬솔은 2024~2025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2순위로 우리카드에 지명됐으나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