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V365
김하성, 드디어 돌아온다… 5일 미네소타전서 탬파베이 데뷔전 예고

김하성, 드디어 돌아온다… 5일 미네소타전서 탬파베이 데뷔전 예고
탬파베이, 김하성 60일 부상자 명단 해제 공식 발표
김하성이 드디어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현지 언론 ‘탬파베이 타임스’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7월 4일(한국시간) 김하성을 60일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하고 복귀시킨다고 보도했다.
복귀 무대는 5일 미네소타 원정… 드디어 탬파베이 데뷔전
김하성은 트리플A 노포크에서 미니애폴리스로 이동해,
5일(한국시간) 타겟 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 원정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는 그의 탬파베이 데뷔전이기도 하다.
어깨 수술 후 9개월 만에 복귀… 보수적 재활 전략 빛났다
김하성은 지난해 10월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수술을 받고 재활에 돌입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와 2년 2,9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복귀 일정은 신중했다.
-
초반엔 4월 말 복귀설도 있었지만,
-
보수적 회복 전략을 택하며 결국 7월 초 복귀가 성사됐다.
실전 감각 충분히 쌓았다… 트리플A 기록도 안정적
김하성은 트리플A 더램에서 21경기, 91타수를 소화하며
타율 0.208 / 출루율 0.352 / 장타율 0.250,
2루타 3개, 타점 6개, 도루 6개, 볼넷 15개를 기록했다.
-
삼진은 10개로 관리된 수준
-
2일 경기에서는 2루타 + 결승 중전 안타로 타격감 회복
-
유격수 수비도 정상 소화하며 실전 감각 회복
탬파베이, 김하성 위한 로스터 조정 완료
김하성의 복귀를 위해 탬파베이는 내야수 커티스 미드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이는 김하성을 26인 로스터에 포함시키기 위한 공식적인 조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