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wintv

본문 바로가기
결과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스포츠 뉴스

'엘롯과 0.5경기차' KIA가 2위 싸움이라니, 5월엔 상상도 못했다…"진짜 원팀" 사령탑도 감동

윈티비뉴스 0 45

 

  [광주=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은 모든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지난 한 달 동안 최선을 다해 달려온 선수들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6월 승률 1위를 달리며 시즌 순위를 7위에서 4위까지 끌어올리더니 7월에도 3승1패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덕분에 2위 싸움까지 가능한 상황이다.

KIA는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7대5로 역전승했다. 4위 KIA는 시즌 성적 44승36패3무를 기록, 공동 2위 롯데, LG 트윈스와 0.5경기차로 거리를 좁혔다.

2-0으로 앞서다 필승조 전상현(⅓이닝 2실점)과 조상우(⅓이닝 3실점)가 차례로 무너지면서 애를 먹었다. 2-5로 패색이 짙어졌고, 상위권 싸움에서 한 발 멀어지는 듯했다.

패트릭 위즈덤이 한 방을 터트리면서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뺏었다. 8회말 1사 후 이창진이 우중간 안타로 출루하고, 2사 1루에서 위즈덤이 좌중월 투런포를 터트려 4-5로 순식간에 쫓아갔다.

타구 운이 계속해서 KIA로 향했다. 2사 후 최형우가 좌중간 안타로 출루하며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애매하게 뜬 타구에 롯데 야수들이 우왕좌왕하다 놓쳤다. 최형우는 대주자 박민과 교체. 오선우 역시 유격수 오른쪽 내야안타로 출루하면서 2사 1, 2루로 연결했고, 최원준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5-5 균형을 맞췄다.


롯데는 급히 김강현으로 마운드를 교체했으나 KIA의 기세는 더더욱 매서워졌다. 김호령이 볼넷을 얻어 2사 만루가 됐고, 김태군이 좌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 7-5로 역전했다. 김태군은 이날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 감독은 경기 뒤 "네일이 에이스답게 6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준 뒤 필승조가 다소 흔들리긴 했지만 타자들이 경기 막판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귀중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필승조가 매번 잘 던질 수 없는데 이럴 때 타자들이 도와줘야 진짜 원팀이 될 수 있다. 오늘(4일)이 그런 경기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8회말 2사 후 위즈덤이 추격의 2점 홈런을 때려낸 후 계속 찬스를 이어갔고, 결국 최원준이 동점타, 그리고 김태군이 결승 2타점을 때려내면서 역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 2점차 리드상황에서 정해영의 마무리도 완벽했다. 오늘 경기로 팀이 한 층 단단해질 것으로 믿는다. 만원 관중의 응원 힘도 빼놓을 수 없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태군은 "일단 역전을 당한 상황에서 2-5가 됐는데, 요즘 한국 야구는 3점차까지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임)기영이가 올라왔을 때 정훈이 원래 언더핸드 공에 장타를 잘 치는 타자다. 거기서 억제를 시켰던 게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네일은 "팀 자체가 굉장히 모두가 자랑스럽기도 하고, 전반기에 순위 싸움 이후에도 굉장히 부상이나 많은 것들을 이겨내야 되는 것들이 굉장히 많았다. 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이나 1군에서 남아 있는 선수들이 굉장히 기여를 많이 해줬기 때문에 지금의 순위에 있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0 Comments

현재 '엘롯과 0.5경기차' KIA가 2위 싸움이라니, 5월엔 상상도 못했다…"진짜 원팀" 사령탑도 감동

[광주=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은 모든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지난 한 달 동안 최선을 다해 달려온 선수들을 칭찬하고 … 더보기
댓글 0 | 조회 46

日 축구 대기록 한국서 터진다!…'14자' 역대 최장 이름 GK, 동아시안컵 '최연소 데뷔' 도전

일본 매체 '스포니치'가 지난 4일 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 19세 골키퍼 피사노 알렉산드르 코후유 호리오가 발탁돼 A매치 데뷔를 노린다고 보도했다. 일본축구협… 더보기
댓글 0 | 조회 45

직접 본 포항 유니폼의 기성용… 한 달 전만 해도 욕먹었을 상상, 이제는 당연한 현실이 됐다

"말도 안 돼!"한 달 전만 해도, 기성용이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한다는 말을 누군가 했다면 바로 이런 반응이 나왔을 것이다. 좀 거칠게 말해 거짓말하지 말라며 욕을 먹었을수도 있다… 더보기
댓글 0 | 조회 45

'흥민이 형, 난 간다!' 부주장 로메로, '800억' 토트넘 손절↑..."아틀레티코행, 다음 주 성사"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예정이다.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로메로가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운명에 놓인 것으로 보인다. 2… 더보기
댓글 0 | 조회 45

"MLS행 불투명" 손흥민, 올여름 남은 선택지는? '930억 사우디 이적 or 토트넘 11년 동행'

손흥민의 올여름 거취 결정에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영국 '더 선'은 5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LA) FC는 토트넘의 손흥민 영입에 실패할 것으로 예상된다. … 더보기
댓글 0 | 조회 45

'한일 듀오 탄생?' 토트넘, 日 대표팀 주전 FW 관심..."최소 465억 이적료 필요할 것"

토트넘 훗스퍼가 마에다 다이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을 비롯한 프리미어리그(PL) 클럽들이 마에다를 영입하려… 더보기
댓글 0 | 조회 45

'득타율 1위 박민우, WPA 1위 레이예스'... 이번 시즌 최고 '클러치 히터' 누구일까

NC 박민우, 5일 기준 올 시즌 득점권타율 .453으로 1위... LG 김현수, 신민재 뒤이어'승리확률기여도' WPA 1위는 롯데 레이예스... KIA 최형우는 2위NC 박민우올… 더보기
댓글 0 | 조회 46

"메츠 역사상 가장 훌륭한 한 달"… 후안 소토, 1조원의 사나이 증명하다

"메츠 역사상 가장 훌륭한 한 달"… 후안 소토, 1조원의 사나이 증명하다 누가 1조원의 사나이를 의심했는가.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 메이저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며 반전 드라… 더보기
댓글 0 | 조회 68

“대표팀 복귀가 목표!” 에릭 다이어, 김민재 그림자 벗고 모나코에서 새출발 선언

“대표팀 복귀가 목표!” 에릭 다이어, 김민재 그림자 벗고 모나코에서 새출발 선언 에릭 다이어, AS 모나코 공식 입단… “새로운 도전 필요했다” 에릭 다이어가 AS 모나코 유니폼… 더보기
댓글 0 | 조회 67

‘기회 왔다’ 로버츠 감독 “김혜성 2루 - 에드먼 3루 기용”

‘기회 왔다’ 로버츠 감독 “김혜성 2루 - 에드먼 3루 기용” 주전 3루수 맥스 먼시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LA 다저스. 그 해답은 다름 아닌 김혜성이었다. LA 다저스가 김혜… 더보기
댓글 0 | 조회 68

김하성, 드디어 돌아온다… 5일 미네소타전서 탬파베이 데뷔전 예고

김하성, 드디어 돌아온다… 5일 미네소타전서 탬파베이 데뷔전 예고 탬파베이, 김하성 60일 부상자 명단 해제 공식 발표 김하성이 드디어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현지 언론 ‘탬파베이 … 더보기
댓글 0 | 조회 68

‘인생 역전’ 이루고 韓 온다! 日 3부 리거→‘24년’ 만의 국가대표 경사…“압도적인 모습 보이고 싶다” …

J3 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안도 토모야(아비스파 후쿠오카)가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앞두고 모리야스 하지메(일본)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 더보기
댓글 0 | 조회 69

'KKKKKKKKK'...메이, 제대로 긁혔다! 시즌 최다 타이 9탈삼진+데뷔 첫 7이닝 역투로 다저스 스윕…

'KKKKKKKKK'...메이, 제대로 긁혔다! 시즌 최다 타이 9탈삼진+데뷔 첫 7이닝 역투로 다저스 스윕승 견인 투타 모두 완벽했다. 다저스는 선발 투수의 호투와 중심 타선의 … 더보기
댓글 0 | 조회 68

‘전용 제트기+전담 인력 16명’… 호날두 초대형 재계약, 팀 내 균열 시작되나

‘전용 제트기+전담 인력 16명’… 호날두 초대형 재계약, 팀 내 균열 시작되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알 나스르와 2년 연장 계약 체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가 **알 나스르(… 더보기
댓글 0 | 조회 68

휴가 갔다 오니 “연락 안 받네! 그만둬라!”… 中 최강희 감독에 쏟아지는 억지 비난

휴가 갔다 오니 “연락 안 받네! 그만둬라!”… 中 최강희 감독에 쏟아지는 억지 비난 중국 언론의 반복된 해임설… 최강희 감독 또 도마 위 산둥 타이산의 최강희 감독이 또다시 중국… 더보기
댓글 0 | 조회 68


본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사용 시 법적 책임이 따를 수 있습니다.

WINTV는 YouTube API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며, 저작권 위반 콘텐츠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규정을 준수합니다.

플러스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