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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대표팀, VNL 강등 위기 속 일본 3주차 마지막 생존 게임

윈티비뉴스 0 49

 캐나다전 승리 후 기뻐하는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 FIVB 홈피 캡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강등 방지를 위한 최후의 기회를 맞는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 체제의 여자 대표팀은 9일 일본 지바에서 폴란드를 시작으로 일본(10일), 불가리아(12일), 프랑스(13일)와 연속으로 대결한다.

현재 세계랭킹 34위인 한국은 2주차까지 1승 7패로 18개국 중 17위에 머물고 있다. 유일하게 8전 전패인 세르비아(세계 11위)보다 간신히 한 계단 위에 있을 뿐이다.

한국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1주차에서 독일, 이탈리아, 체코, 미국에 연달아 무너졌고, 2주차에서는 캐나다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첫 승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벨기에, 튀르키예, 도미니카공화국에 모두 패하며 3연패로 2주차를 마감했다.

VNL은 18개국이 각각 12경기를 치러 승수-승점-세트 득실률-점수 득실률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며, 최하위 팀은 다음 시즌 참가 자격을 박탈당한다.

한국은 브라질, 중국, 네덜란드, 세르비아, 태국과는 예선에서 경기를 갖지 않기 때문에 3주차에서 최소 1승을 더 보태 총 2승 이상을 기록해야 VNL 잔류 희망을 품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태국을 꺾으며 국제대회 30연패 늪에서 탈출했고 프랑스까지 제압해 2승으로 16개국 중 15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녹록지 않다. 3주차 상대들인 폴란드(세계 3위), 일본(5위), 불가리아(20위), 프랑스(17위) 모두 한국보다 세계랭킹이 상위권이고 전력상으로도 우세해 승리를 확신하기 어렵다.

9일 첫 경기 상대인 폴란드는 한국 여자대표팀을 지휘했던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현재 사령탑을 맡고 있다. 폴란드는 올해 대회에서 7승 1패로 전승 행진 중인 이탈리아에 이어 2위를 질주하고 있다.

 

 


두 번째 상대인 홈팀 일본도 6승 2패로 5위에 위치해 만만치 않은 상대다.

이에 따라 모랄레스 감독은 세 번째 상대 불가리아와 마지막 상대 프랑스전에서 승점 확보에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3주 차 경기를 위해 출국하는 여3주 차 경기를 위해 출국하는 여자배구 대표팀 / 대한배구협회 제공 모랄레스 감독은 지난 5월 28일 브라질 출국 당시 인터뷰에서 "VNL 잔류는 매우 현실적인 목표"라며 "불가리아, 프랑스, 벨기에, 체코전에서 승리를 노린다"고 밝히며 불가리아와 프랑스를 승리 타겟으로 설정한 바 있다.

세 번째 맞대결 상대인 불가리아는 올해 VNL에서 3승 5패로 13위에 있다. 불가리아는 한국을 꺾었던 도미니카공화국을 3-1로 이겼고, 태국(세계 19위)과 세르비아도 각각 3-2로 제압했다. 지난 시즌 한국도로공사에서 활약했던 아포짓 스파이커 메렐린 니콜로바는 현재 불가리아 대표팀 주전 경쟁에서 뒤처진 상태다.

마지막 경기 상대인 프랑스는 작년 한국의 승리 상대였지만 올해는 전력이 상향됐다. 라바리니의 후임으로 한국을 지휘했던 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3승 5패로 11위에 올라 있으며, 세계 8위 네덜란드를 3-0으로 완승하고 벨기에와 세르비아에도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공격 핵심인 강소휘(한국도로공사), 육서영(IBK기업은행), 이선우(정관장) 트리오를 중심으로 3주차에서 추가 승수 확보에 나선다.

선수들은 모두 'VNL 강등만큼은 막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 시즌 정관장 소속이었던 반야 부키리치가 뛰는 최하위 세르비아는 3주차에서 체코, 이탈리아, 벨기에, 튀르키예와 맞붙는다. 세르비아는 VNL 강등 회피를 위해 에이스 티야나 보스코비치를 3주차 명단에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한국이 3주차에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더라도 세르비아가 4경기에서 모두 패한다면 VNL 잔류가 확정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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