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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타니 MVP? 지겹다, 이제 그만 좀" 벌써 25-25, 역대급 괴물 등장했지만…그래도 넘을 수 없는…

윈티비뉴스 0 14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의 ‘MVP 대항마’가 떴다. 시카고 컵스의 간판 스타로 떠오른 ‘PCA’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3)이 벌써 25홈런-25도루를 기록하는 역대급 페이스로 오타니의 3년 연속이자 역대 4번째 MVP 도전을 위협하고 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시즌 24~25호 멀티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컵스의 8-1 승리를 이끌었다. 

‘MLB.com’에 따르면 크로우-암스트롱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4번째로 빠른 25-25를 달성했다. 1987년 에릭 데이비스(69경기), 1973년 바비 본즈, 2002년 알폰소 소리아노(이상 91경기) 다음으로 빠른 92경기 만에 기록했다. 지난해 초유의 50-50 대기록을 세운 오타니도 25-25까지 102경기가 걸렸다. 

이날까지 크로우-암스트롱은 올 시즌 92경기 타율 2할7푼1리(361타수 98안타) 25홈런 70타점 27도루 OPS .869를 기록 중이다. 중견수 수비에서 OAA 15로 최고 수치를 쌓는 등 공수에서 엄청난 기여도를 보이고 있다. fWAR은 5.1로 내셔널리그(NL) 1위로 오타니(4.2)보다 높다. 아메리칸리그(AL)를 포함하면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7.2), 칼 랄리(식애틀 매리너스·5.8) 다음으로 3위다. 

 강력한 MVP 후보로 급부상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타니를 넘을 수 없다는 의견이 나왔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메이저리그 미드시즌 어워드를 꼽으면서 NL MVP로 크로우-암스트롱이 아닌 오타니를 지목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타자로 92경기 타율 2할7푼9리(359타수 100안타) 31홈런 58타점 12도루 OPS .993, 투수로는 4경기(6이닝)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 중이다. 

제이슨 스타크 기자는 ‘몇 년 연속 똑같은 선수에게 같은 상을 주다 보면 지겨워지기 마련이다. 오타니는 지구인이 아니라 외계인이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 좀 그만하자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라며 저지나 오타니가 계속 MVP를 받는 것에 피로감을 느끼는 분위기가 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나 역시 이번 MVP 선정 과정에서 크로우-암스트롱이 진짜 NL MVP라고 주장할 이유를 찾으려고 했다. 하지만 미안하다. 그럴 만한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왜 오타니가 MVP를 받아야 하는지 주장했다. 
  스타크 기자는 ‘오타니가 수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 있다. 수비를 제외하고 보면 오타니는 크로우-암스트롱보다 장타율 .070, OPS .150, 출루율 .080 이상 높다. 50번 가까이 더 많이 출루했다. 수비와 주루 능력이 WAR 계산기로는 그 차이를 메울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내 생각에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페이스라면 오타니는 역사상 극소수 시즌을 보내게 된다. 54홈런, 3루타 12개, 153득점, 21도루, OPS+ 176. 이 기록에 조금이라도 근접해본 선수는 득점을 제외하면 베이브 루스와 오타니뿐이다. 도루를 빼면 윌리 메이스와 오타니뿐이다. 어느 항목도 제외하지 않으면 역사상 그런 시즌을 보낸 선수는 오타니 단 한 명뿐이다’며 그의 올 시즌 활약이 역대급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스타크 기자는 ‘올 시즌 무키 베츠가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프레디 프리먼도 6월 이후 부진하다. 그렇기에 오타니의 공격력은 그 어느 때보다 다저스에 중요하다. 게다가 그는 투수다. 한 시즌에 홈런 10개 이상 치면서 월드시리즈에 투수로 등판한 선수는 단 한 명, 1918년 루스뿐이다’며 ‘언젠가는 오타니 대신 MVP 트로피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선수가 나올지 모른다. 하지만 올해는 그런 해로 보이지 않는다’고 끝맺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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