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wintv

본문 바로가기
결과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스포츠 뉴스

후반기 KIA 선발진의 열쇠, 1년 만에 돌아오는 이의리는 어떤 모습일까

윈티비뉴스 0 25

0001053448_001_20250714170313351.jpg?type=w647

 

디펜딩 챔피언 KIA의 2025시즌 출발 발걸음은 무거웠다. 투수, 야수진에 예상치 못한 부상이 속출했다. 그래도 6월 이후 반등한 동력은 마운드에 있었다. 제임스 네일-애덤 올러-양현종~김도현-윤영철로 이어지는 선발진이 비교적 견고하게 잘 버텼다.

이범호 KIA 감독은 후반기 열쇠로도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을 이야기했다. “투수들이 버텨줘야 타자들이 점수를 내고 지키는 게 야구다. 선발이 무너지면 필승조를 쓸 수 없다. 추격조가 1~2점 더 내주면 참 어렵다”고 그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KIA가 꿈꾸는 선발 완전체의 길은 멀다. KIA는 후반기 출발선에서 선발진에 적지 않은 물음표를 안고 나선다.

KIA는 팀 내 최다승 투수(8승3패 평균자책 3.03)인 외국인 우완 투수 애덤 올러가 팔꿈치에 불편함을 안고 있어 올스타전에 나가지 못했다. 6월25일 고척 키움전(6이닝 2실점)을 마지막으로 휴식한 올러의 후반기 출격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5선발 자리를 채워왔던 좌완 윤영철도 이탈했다. 이번 시즌 13차례 선발 등판에서 2승7패 평균자책 5.58를 기록한 선발 윤영철은 지난 8일 대전 한화전에서 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날 경기 이후 팔꿈치 통증이 생겼고 굴곡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으면서 최소 한 달 이상 쉬게 됐다.

후반기 KIA 선발진에 숨통을 터줄 카드는 좌완 이의리다. 이의리는 2021년 입단해 2022·2023시즌 팀의 붙박이 선발투수로 도약하며 두자릿수 승리를 따낸 경력자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수술을 받아 1년 넘게 실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복귀를 눈앞에 둔 이제, 이의리는 순조롭게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9일 퓨처스리그 창원 NC전에 선발 등판해서는 3이닝 동안 58개의 공을 던지며 4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 150㎞의 빠른 공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도 테스트하며 7개의 삼진을 잡았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세 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은 1.58에 불과하다.

이 감독은 올스타 휴식기에 한 차례 불펜 투구 일정을 소화한 뒤 후반기 NC와 첫 4연전 중에 이의리의 선발 복귀를 예고했다. 다만 “향후 10년은 안 아프고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로 이의리의 몸상태를 면밀히 체크하며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구위는 어느 정도 회복된 것이 확인됐지만, 등판할 때마다 제한된 투구 수에서 얼마나 많은 이닝을 소화할지가 관건이다.

KIA는 5승2패 평균자책 2.39를 기록한 네일과 올러를 원투펀치로 양현종(5승5패 평균자책 5.19), 김도현(4승3패 평균자책 3.18), 그리고 돌아오는 이의리로 후반기 선발진을 재구성한다. 이의리가 제 자리를 찾아가는 것만으로도 마운드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0 Comments

2025~26 새 시즌 프로농구, 10월 3일에 개막...시즌 일정 발표

2025~26 프로농구가 오는 10월 3일에 개막한다.프로농구연맹(KBL)은 10월 3일 금요일에 개막해 2026년 4월 8일 종료하는 2025~26시즌 프로농구 일정을 확정해 1… 더보기
댓글 0 | 조회 27

이정후, 야마모토 상대로 2루타 ‘쾅’…김혜성은 대타 출전

14일(한국시간) LA 다저스전 1안타, 1볼넷 '멀티 출루' 김혜성은 2타수 무안타, 다저스 연장 11회 5-2 승리 이정후가 LA 다저스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로부터 회심의 … 더보기
댓글 0 | 조회 27

젠지 쵸비·룰러 "'월즈'에서 T1 꺾어야 진짜 복수…실력 갈고닦을 것" (MSI 파이널)

젠지가 'MSI' 2연속 우승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라이엇 게임즈는 7월 13일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 더보기
댓글 0 | 조회 28

'日 미토마처럼' EPL 브라이튼, 韓 19세 천재 '폭풍성장 프로젝트' 시작... 네덜란드 1부 임대

한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천재 공격수가 유럽 무대를 밟는다. 윤도영(19)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계약 후 네덜란드 최상위 리그에서 폭풍 … 더보기
댓글 0 | 조회 26

이럴 수가! 'LA행 거절' 손흥민, 韓 투어 불참→사우디 이적 확실시…"잔류해도 벤치, 떠날 준비됐다"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마침내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영국 매체 '토트넘 뉴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심하자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가 큰 … 더보기
댓글 0 | 조회 27

'세 번의 결승→0분 출전' 정색한 이강인, 드디어 PSG 떠난다…"자금 확보 차원서 매각"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끝내 짐을 싼다.파리 생제르맹(PSG)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이스트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 더보기
댓글 0 | 조회 26

이강인 '트럼프 패싱' 화제…"여기 계속 계실 건가요?" 첼시와 공동 세리머니 논란→"美대통령 술취한 삼촌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첼시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마지막 날 '신스틸러'로 떠올랐다.첼시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더보기
댓글 0 | 조회 27

'KIM을 배신자로 만들 수는 없지!' 친정팀 페네르바체도 김민재 영입전 합류…"곧 공식적 접촉 있을 것"

튀르키예의 두 명문 구단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두고 치열한 영입전을 벌일 전망이다.튀르키예 매체 '아크삼'은 14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다시 쉬페르리그 무대로 돌아올 가능성… 더보기
댓글 0 | 조회 25

방출→은퇴의 아쉬움, '예비 포수 최대어' 육성으로 달랬다…"코치님 덕분에 기량 올라왔다"

"최용제 코치님께서 포수 전담으로 코칭을 잘해 주셔서 기량이 올라올 수 있었다."덕수고 2학년 포수 설재민은 청룡기 우승의 주역이었다. 쟁쟁한 3학년 선배들을 누르고 최우수선수상,… 더보기
댓글 0 | 조회 25

이러다가 잔류하겠네…아스널 이적 무산→"에이전트가 리버풀-맨유-첼시-뉴캐슬과 접촉"

아스널 이적이 무산된 벤자민 세스코가 다른 팀을 알아보고 있다.영국 'TBR 풋볼'은 13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을 결정한 뒤 세스코의 에이전트가 리버풀과 접… 더보기
댓글 0 | 조회 26

'여친 결별→합류 거부' "HERE WE GO SOON" 떴다, '득점 괴물' 요케레스 아스널行 합의…이적료…

팽팽한 줄다리기의 끝이 보인다.'스웨덴 득점 괴물' 빅토르 요케레스(27)의 아스널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국의 '더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이 마침내 스포르팅 CP… 더보기
댓글 0 | 조회 26

"프로틴 하루 5번" 근육질 김혜성, 美·日 놀래킨 비법 직접 공개…인터뷰 뒤 다저스 8연패 막았다

"세끼 식사할 때, 끼니마다 먹고 끼니 사이사이에도 프로틴을 먹는다. 끼니마다 40g씩 먹어서 총 5번이다."LA 다저스 김혜성은 미국에 간 순간부터 근육질 몸으로 주목을 받았다.… 더보기
댓글 0 | 조회 28

현재 후반기 KIA 선발진의 열쇠, 1년 만에 돌아오는 이의리는 어떤 모습일까

디펜딩 챔피언 KIA의 2025시즌 출발 발걸음은 무거웠다. 투수, 야수진에 예상치 못한 부상이 속출했다. 그래도 6월 이후 반등한 동력은 마운드에 있었다. 제임스 네일-애덤 올러… 더보기
댓글 0 | 조회 26

16년 원팀 지도자의 쓸쓸한 퇴장, 누구의 잘못인가

9위와도 10.5경기 차로 멀어진 최하위. 이미 세 시즌 연속 꼴찌가 확정적인 키움이 올스타 휴식기에 사령탑을 경질했다.키움은 14일 “홍원기 감독, 고형욱 단장, 김창현 수석 코… 더보기
댓글 0 | 조회 27

아스널, '1600억' 호드리구 영입 본격화...이적료 마련 위해 '3인방' 매각 유력

아스널이 호드리구 영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호드리구에 대해 8,600만 파운드(약 1,600억 원)를 요구할 … 더보기
댓글 0 | 조회 27


본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사용 시 법적 책임이 따를 수 있습니다.

WINTV는 YouTube API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며, 저작권 위반 콘텐츠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규정을 준수합니다.

플러스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