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wintv

본문 바로가기
결과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스포츠 뉴스

"프로틴 하루 5번" 근육질 김혜성, 美·日 놀래킨 비법 직접 공개…인터뷰 뒤 다저스 8연패 막았다

윈티비뉴스 0 27

 

 

"세끼 식사할 때, 끼니마다 먹고 끼니 사이사이에도 프로틴을 먹는다. 끼니마다 40g씩 먹어서 총 5번이다."

LA 다저스 김혜성은 미국에 간 순간부터 근육질 몸으로 주목을 받았다. 미소년 같은 곱상한 인상인데 막상 가까이서 보면 우락부락한 몸이 이질감을 준다. 미국과 일본 언론은 그 이질감에 오히려 열광하는 분위기다.

다저스 경기를 전담 중계하는 '스포츠넷LA'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앞서 김혜성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만큼 김혜성은 현재 다저스에서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신예다.

스포츠넷LA는 12일 샌프란시스코전 중계 도중 김혜성이 3회초 중전 안타를 치자 "다저스 선수들에게 가장 튼튼한 선수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아마도 다들 김혜성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는 1주일에 6번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데, 하루에 단백질 보충제를 40g씩 5번 섭취한다고 하더라. 그가 어떻게 벌크업 하는지를 우리는 알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넷LA는 하루 뒤 김혜성이 정확히 단백질을 하루 5번 어떻게 섭취하는 구체적으로 물었다. 일반인 기준으로는 너무나 많은 양이기 때문.

김혜성은 "세끼 식사할 때, 끼니마다 먹고 끼니 사이사이에 프로틴을 먹는다. 끼니마다 40g씩 먹어서 총 5번이다. 식사할 때는 닭가슴살, 스테이크가 될 수 있고 식사는 고기 위주, 중간중간 프로틴 쉐이크로 대체하고 있다"고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이정후 관련 질문도 당연히 나왔다. 이정후와 김혜성은 2017년 당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입단 동기다. 이정후는 1차지명, 김혜성은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2023년까지 7년 동안 히어로즈에서 함께 뛴 두 선수는 1년 차이로 각각 꿈의 무대를 밟았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팀이라 미국 언론은 맞대결을 펼칠 때마다 둘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김혜성은 "고등학교 때부터 같이 (청소년)대표팀을 하면서 친해졌다. 프로에 같은 해에 입단해서 7년 동안 같이 야구하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 했다. 미국에서 다른 팀에서 야구하는 것을 보니까 굉장히 새롭고 재밌다. (미국에 와서) 야구적으로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야구는 각자 스타일이 다르다. 야구 외적인 생활, 식사나 비행기 이동 등에 대해 많이 이야기해줬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어떤 음식을 공유했을까. 두 선수의 입맛에는 차이가 있었다.

김혜성은 "(이)정후는 한식을 좋아해서 한식을 많이 먹는다. 나는 다 잘 먹는다. 텍사스 스타일의 스테이크가 맛있더라"고 취향을 공개했다.

김혜성은 이날만큼은 팀의 7연패를 끊고 싶어 했다. 다저스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7연패에 빠져 최근 충격이 컸다.

김혜성은 "어제(12일) 라이벌 팀이기도 했고, 우리가 연패 중이라 무조건 이기고 싶었다. 승리하지 못해 아쉬웠다. 내가 팀에 계속 기여하고 싶은 점도 있고, 물론 타격도 잘하면 좋겠지만 수비와 주루에서 더 많이 팀에 기여하고 싶다. 그런 점에서 더욱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혜성은 경기 전 다짐을 지켰다. 7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점수가 워낙 나지 않은 경기라 김혜성의 1타점이 다저스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다저스는 2대1로 신승했다.

김혜성은 1-0으로 앞선 6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좌익수 오른쪽 적시타를 쳐 2-0으로 거리를 벌렸다. 김혜성은 2루까지 내달리며 욕심을 냈지만, 샌프란시스코 좌익수 엘리엇 라모스의 2루 송구가 워낙 정확해 아웃을 피할 순 없었다. 김혜성은 중계사 인터뷰로 주목을 받은 날 다저스의 8연패를 막는 영웅으로 등극하면서 스타 기질을 마음껏 발산했다.

 

0 Comments

2025~26 새 시즌 프로농구, 10월 3일에 개막...시즌 일정 발표

2025~26 프로농구가 오는 10월 3일에 개막한다.프로농구연맹(KBL)은 10월 3일 금요일에 개막해 2026년 4월 8일 종료하는 2025~26시즌 프로농구 일정을 확정해 1… 더보기
댓글 0 | 조회 27

이정후, 야마모토 상대로 2루타 ‘쾅’…김혜성은 대타 출전

14일(한국시간) LA 다저스전 1안타, 1볼넷 '멀티 출루' 김혜성은 2타수 무안타, 다저스 연장 11회 5-2 승리 이정후가 LA 다저스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로부터 회심의 … 더보기
댓글 0 | 조회 27

젠지 쵸비·룰러 "'월즈'에서 T1 꺾어야 진짜 복수…실력 갈고닦을 것" (MSI 파이널)

젠지가 'MSI' 2연속 우승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라이엇 게임즈는 7월 13일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 더보기
댓글 0 | 조회 28

'日 미토마처럼' EPL 브라이튼, 韓 19세 천재 '폭풍성장 프로젝트' 시작... 네덜란드 1부 임대

한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천재 공격수가 유럽 무대를 밟는다. 윤도영(19)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계약 후 네덜란드 최상위 리그에서 폭풍 … 더보기
댓글 0 | 조회 26

이럴 수가! 'LA행 거절' 손흥민, 韓 투어 불참→사우디 이적 확실시…"잔류해도 벤치, 떠날 준비됐다"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마침내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영국 매체 '토트넘 뉴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심하자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가 큰 … 더보기
댓글 0 | 조회 27

'세 번의 결승→0분 출전' 정색한 이강인, 드디어 PSG 떠난다…"자금 확보 차원서 매각"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끝내 짐을 싼다.파리 생제르맹(PSG)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이스트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 더보기
댓글 0 | 조회 26

이강인 '트럼프 패싱' 화제…"여기 계속 계실 건가요?" 첼시와 공동 세리머니 논란→"美대통령 술취한 삼촌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첼시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마지막 날 '신스틸러'로 떠올랐다.첼시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더보기
댓글 0 | 조회 27

'KIM을 배신자로 만들 수는 없지!' 친정팀 페네르바체도 김민재 영입전 합류…"곧 공식적 접촉 있을 것"

튀르키예의 두 명문 구단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두고 치열한 영입전을 벌일 전망이다.튀르키예 매체 '아크삼'은 14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다시 쉬페르리그 무대로 돌아올 가능성… 더보기
댓글 0 | 조회 25

방출→은퇴의 아쉬움, '예비 포수 최대어' 육성으로 달랬다…"코치님 덕분에 기량 올라왔다"

"최용제 코치님께서 포수 전담으로 코칭을 잘해 주셔서 기량이 올라올 수 있었다."덕수고 2학년 포수 설재민은 청룡기 우승의 주역이었다. 쟁쟁한 3학년 선배들을 누르고 최우수선수상,… 더보기
댓글 0 | 조회 25

이러다가 잔류하겠네…아스널 이적 무산→"에이전트가 리버풀-맨유-첼시-뉴캐슬과 접촉"

아스널 이적이 무산된 벤자민 세스코가 다른 팀을 알아보고 있다.영국 'TBR 풋볼'은 13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을 결정한 뒤 세스코의 에이전트가 리버풀과 접… 더보기
댓글 0 | 조회 26

'여친 결별→합류 거부' "HERE WE GO SOON" 떴다, '득점 괴물' 요케레스 아스널行 합의…이적료…

팽팽한 줄다리기의 끝이 보인다.'스웨덴 득점 괴물' 빅토르 요케레스(27)의 아스널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국의 '더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이 마침내 스포르팅 CP… 더보기
댓글 0 | 조회 26

현재 "프로틴 하루 5번" 근육질 김혜성, 美·日 놀래킨 비법 직접 공개…인터뷰 뒤 다저스 8연패 막았다

"세끼 식사할 때, 끼니마다 먹고 끼니 사이사이에도 프로틴을 먹는다. 끼니마다 40g씩 먹어서 총 5번이다."LA 다저스 김혜성은 미국에 간 순간부터 근육질 몸으로 주목을 받았다.… 더보기
댓글 0 | 조회 28

후반기 KIA 선발진의 열쇠, 1년 만에 돌아오는 이의리는 어떤 모습일까

디펜딩 챔피언 KIA의 2025시즌 출발 발걸음은 무거웠다. 투수, 야수진에 예상치 못한 부상이 속출했다. 그래도 6월 이후 반등한 동력은 마운드에 있었다. 제임스 네일-애덤 올러… 더보기
댓글 0 | 조회 25

16년 원팀 지도자의 쓸쓸한 퇴장, 누구의 잘못인가

9위와도 10.5경기 차로 멀어진 최하위. 이미 세 시즌 연속 꼴찌가 확정적인 키움이 올스타 휴식기에 사령탑을 경질했다.키움은 14일 “홍원기 감독, 고형욱 단장, 김창현 수석 코… 더보기
댓글 0 | 조회 27

아스널, '1600억' 호드리구 영입 본격화...이적료 마련 위해 '3인방' 매각 유력

아스널이 호드리구 영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호드리구에 대해 8,600만 파운드(약 1,600억 원)를 요구할 … 더보기
댓글 0 | 조회 27


본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사용 시 법적 책임이 따를 수 있습니다.

WINTV는 YouTube API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며, 저작권 위반 콘텐츠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규정을 준수합니다.

플러스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