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0-1 대승! KT '5실책 자멸' 놓치지 않았다… 폰세 6이닝 완벽투로 다승 단독 선두

한화, 10-1 대승! KT '5실책 자멸' 놓치지 않았다… 폰세 6이닝 완벽투로 다승 단독 선두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를 상대로 10-1 대승을 거두며 주중 3연전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3일 대전, 완벽한 경기운영으로 승리 장식
2025년 6월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화는 KT의 실책 5개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점수를 누적, 경기 중반부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경기로 한화는 시즌 35승 24패, 반면 KT는 2연패에 빠지며 30승 3무 27패가 되었다.
선발 라인업: 한화의 탄탄한 조합
폰세의 완벽투… 시즌 9승 달성
한화 선발 폰세는 6이닝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꽁꽁 묶었다. 시즌 9승을 기록하며 KBO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타선의 폭발… 실책 틈타 대량 득점
한화는 1회부터 상대 실책을 연속 유도하며 선취점을 올렸고, 3회와 4회에는 문현빈의 도루와 하주석의 적시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5회에는 이진영이 2점 홈런 포함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수별 주요 활약
- 하주석: 2안타 2타점
- 이진영: 1홈런 포함 2볼넷, 2타점 2득점
- 플로리얼: 1안타 1볼넷 2득점
- 문현빈: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KT, 수비 불안과 공격 침묵
KT는 5개의 실책과 산발 4안타로 자멸했다. 선발 쿠에바스는 4⅔이닝 8실점(5자책)으로 부진했고, 타선 역시 9회 1점을 겨우 만회하는 데 그쳤다.
결론: 강력한 선발, 집중력 있는 타선
한화는 선발 폰세의 완벽투와 집중력 있는 타선 운영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KT는 실책 관리와 중심 타선의 반등이 시급한 과제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