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12월11일] 일본은 잉글랜드·네덜란드는 노르웨이…한국, 3월 유럽 평가전 경쟁서 또 뒤처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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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3월 런던 웸블리에서 잉글랜드와 A매치 일정을 조기에 확정한 데 이어, 같은 조에 편성된 네덜란드는 노르웨이·에콰도르와 평가전을 잡으면서 월드컵 대비 스케줄을 빠르게 채우고 있다.
- 반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여전히 3월 유럽 원정 평가전 상대를 확정하지 못한 상황으로, 덴마크·체코·아일랜드·북마케도니아와 맞붙을 조 편성에 비해 준비 단계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일본과 네덜란드의 선택은 “월드컵 해에는 먼저 움직이는 팀이 스파링 파트너를 선점한다”는 국제 관행 속에서, 대한축구협회의 협상력·기획력에 근본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스냅샷
- ● 일본 대표팀 일정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 직후, 2026년 3월 런던 웸블리에서 잉글랜드와 A매치 평가전 확정.
- 추가 1경기 개최 추진 중, 유력 후보로 오스트리아가 거론되는 상황.
- 월드컵에서 네덜란드·튀니지·유럽 PO B 승자(폴란드·알바니아·우크라이나·스웨덴)와 한 조 편성.
- ● 네덜란드 대표팀 일정
- 일본과 같은 조에 묶인 네덜란드는 3월 A매치로 에콰도르·노르웨이와의 평가전 확정.
- 아시아가 아닌 남미(에콰도르)·유럽 중상위권(노르웨이)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 점검 선택.
- ● 한국 대표팀 현황
- 대한축구협회: 3월 유럽 원정 2연전을 목표로 협상 중이나, 아직 확정된 상대 없음.
- 북중미 월드컵에서 덴마크·체코·아일랜드·북마케도니아 중 한 팀과 같은 조 편성 예정이어서, 유럽 강호와의 실전 경험이 필수적인 상황.
- 특히 조별리그 첫 상대가 유럽 팀인 만큼, 3월 A매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태.
- ● 오스트리아 변수
- 일본·한국 모두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
- 오스트리아는 월드컵에서 요르단과 같은 조에 속해 아시아 팀과의 스파링을 선호하지만, 3월 A매치 기간 전체를 할애할지는 미지수.
- 협상력에서 일본에 밀릴 경우 한국의 준비는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 제기.
쟁점/평가
- 쟁점 A: ‘먼저 움직인’ 일본·네덜란드, 뒤늦은 한국
→ 일본은 조추첨 전부터 잉글랜드와의 평가전 합의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조 추첨 결과만 확인한 뒤 일정을 곧바로 발표했다. 네덜란드는 같은 조 일본을 염두에 두고, 이미 에콰도르·노르웨이와의 3월 일정을 확정했다.
→ 반면 한국은 아직 유럽 원정 상대를 찾지 못한 채, 월드컵 첫 상대조차 플레이오프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깜깜이 준비’ 상황이다.
→ 평가: “월드컵 해에는 먼저 움직인 팀이 좋은 스파링 파트너를 선점한다”는 국제 관례 속에서, 한국의 준비 속도·협상력이 일본·네덜란드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 쟁점 B: 홍명보호 ‘역대급 조건’ 속 준비 과정은 과연 합격점인가
→ 홍명보 감독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조 편성과 일정·이동 여건을 두고 “역대 원정 월드컵 최고 성적을 목표로 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라고 강조해 왔다.
→ 실제로 피하고 싶던 최강국들을 상당 부분 피했고, 이동 거리·기후 여건도 과거 대회에 비해 유리하다는 평가가 많다.
→ 평가: 조 편성과 외부 조건이 이렇게까지 좋은 상황에서, 3월 유럽 평가전 상대조차 확정하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는 현재의 준비 과정은 ‘최상의 조건을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피하기 어렵게 만든다.
분석 메모
- 일본·네덜란드 선택의 의미
- 일본: 잉글랜드라는 최상위 유럽 강호와의 맞대결을 통해, 월드컵 본선에서 네덜란드·플레이오프 승자와의 전력 격차를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를 확보.
- 네덜란드: 아시아 팀인 일본을 상대하기 전, 다른 대륙 팀들과 스타일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준비 폭을 넓히는 전략.
- 한국의 과제
- 덴마크·체코·아일랜드·북마케도니아 등 유럽 중상위권과의 실전 경험을 쌓지 못하면, 본선 첫 경기부터 ‘실전 감각 차이’에 직면할 수 있다.
- 오스트리아·기타 유럽 팀과의 평가전 확보 여부가 3월 A매치 평가의 핵심.
다음 관전 포인트
- T+1~7일 체크리스트
- 대한축구협회의 3월 A매치 상대 확정 여부 및 발표 시점.
- 일본·오스트리아 간 3월 두 번째 평가전 관련 협상 결과(한국 배제 여부).
- 유럽 강호들의 추가 평가전 발표 흐름과, 한국이 끼어들 여지가 남아 있는지.
- 시나리오별 트리거
- 유럽 강호와의 평가전 2경기 확보 시나리오
· 한국이 덴마크·체코급 팀과의 평가전을 성사시킬 경우, 늦었지만 ‘내용으로 만회’할 여지가 생긴다.
- 중·하위권 팀 또는 비유럽 팀과의 A매치로 마무리될 시나리오
· 월드컵 첫 상대가 유럽임에도, 스타일·강도 측면에서 제대로 된 리허설 없이 본선을 맞게 되는 셈이라 비판이 불가피하다.
한줄평
- 일본이 잉글랜드, 네덜란드가 노르웨이·에콰도르를 선점한 사이, 한국은 여전히 3월 유럽 평가전 상대를 못 정한 채 시간을 보내며 ‘역대급 조 편성’이라는 호재를 얼마나 실질적인 준비로 연결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서게 됐다.
메타 키워드 세트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2026 북중미 월드컵, 일본 축구대표팀, 네덜란드 평가전, 잉글랜드 A매치, 노르웨이, 에콰도르, 오스트리아, 홍명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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