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12월13일] 한화, ‘괘씸이’ 김범수와 FA 계약 지연…차명석 단장이 삼성 전력까지 걱정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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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가 FA 불펜 김범수와의 계약을 미루는 사이, LG 차명석 단장이 “왜 한화는 김범수와 계약을 안 하지?”라며 삼성 라이온즈 전력 강화를 우려하고 나섰다.
- 한화는 외국인 3인방·강백호·왕옌청까지 굵직한 보강을 마쳤지만, 정작 내부 FA 김범수·손아섭과는 눈높이 차이로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 불펜이 약점인 삼성이 김범수까지 품는다면 LG의 최대 라이벌로 전력이 더 강해질 수 있어, FA 시장의 향방이 곧 상위권 판도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스냅샷
- ● 한화의 오프 시즌 보강 현황
-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총액 90만 달러) 영입 – 최고 156km, 평균 150km 넘는 싱커성 패스트볼이 주무기, 2025시즌 디트로이트 트리플A 34경기(선발 19경기) 3승 7패 ERA 4.80.
- 외국인 타자: 2024시즌 한화에서 뛰었던 페라자 재영입(총액 100만 달러). 2024 한화 성적 타율 0.275·24홈런·70타점, 2025 샌디에이고 트리플A에선 타율 0.303·19홈런·113타점으로 리그 MVP 수상.
- 아시아쿼터: 대만 좌완 왕옌청(연봉 10만 달러) – 최고 154km, 2025 NPB 이스턴리그 22경기 10승 5패 ERA 3.26.
- 국내 FA: 강백호와 4년 총액 100억(계약금 50억·연봉 30억·옵션 20억) 계약 완료.
- ● 멈춰선 내부 FA 협상
- 12월 들어 추가 영입·계약 소식이 끊긴 상태.
- 팀 내 FA 손아섭·김범수와의 협상이 “선수 희망치와 구단의 눈높이 차이”로 더디게 진행 중.
- ● 김범수 FA 성적·몸값
- 2025시즌: 73경기 48이닝 2승 1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
- 2024년 39경기 ERA 5.29에서 한 시즌 만에 데뷔 첫 2점대 ERA 기록, 통산 ERA는 5.18.
- 유튜브 출연에서 “K9 자주포 한 대 받으면 될 것 같다. 한 대에 80억이라더라”며 농담 섞인 ‘80억 발언’으로 화제.
- ● FA 시장 구도 – 삼성 변수
- 차명석 단장: “삼성 전력이 가장 좋을 것 같다”며 LG의 최대 라이벌로 삼성 지목.
- 삼성은 이미 FA 최형우 재영입, 50홈런 158타점 디아즈·15승 이닝 1위 후라도와 재계약, 아시아쿼터 영입까지 마친 상태.
- 여기에 불펜 보강 카드로 김범수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영입 시 전력 ‘플러스 알파’ 효과 예상.
- ● FA 계약 현황 비교
- 2026 FA 체결자:
· 박찬호(두산) 4년 최대 80억, 조수행(두산) 4년 최대 16억, 강백호(한화) 4년 최대 100억, 한승택(KT) 4년 최대 10억, 박해민(LG) 4년 최대 65억, 이준영(KIA) 3년 최대 12억, 김현수(KT) 3년 50억, 최원준(KT) 4년 최대 48억, 이영하(두산) 4년 최대 52억, 최원준(두산) 4년 최대 38억, 최형우(삼성) 2년 최대 26억, 양현종(KIA) 2+1년 최대 45억.
- 미계약자 중 불펜 투수: 김범수(한화·B등급), 김태훈(삼성·A등급), 이승현(삼성·B등급) 등이 시장에 남아 있음.
쟁점/평가
- 쟁점 A: 한화의 ‘눈높이’와 김범수의 시장 가치
→ 김범수는 커리어 전체로 보면 기복이 있지만, 2025시즌엔 2점대 ERA와 필승조 역할로 한화 불펜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 한화 입장에선 통산 ERA 5.18, 올 한 해 반짝 성적일 수 있는 리스크를 감안해 장기·고액 계약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 반대로 불펜이 약한 삼성 입장에선, 이미 강력한 타선·선발진 위에 김범수까지 얹으면 즉시 전력 플러스 효과가 크다고 판단할 여지가 있다.
→ 평가: 한화가 지나치게 몸값을 낮게만 보려 할 경우, 김범수를 빼앗기고 삼성 전력을 키워주는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점에서, 내부 평가와 시장 가치 사이 균형점 찾기가 관건이다.
- 쟁점 B: 상위권 판도에 미치는 FA 한 방의 파장
→ LG–삼성–한화로 이어지는 상위권 경쟁 구도에서, 불펜 한 자원 FA 이동은 포스트시즌 시리즈 흐름까지 바꿀 수 있는 변수다.
→ 차명석 단장이 “한화는 왜 김범수와 계약을 안 하지?”라고 웃으며 말한 대목은, 실제로는 삼성의 전력 강화 가능성을 경계하는 속내가 깔린 멘트로 읽힌다.
→ 평가: 올 겨울 한화가 “강백호+외국인 3인방+왕옌청”만으로 만족할지, 김범수·손아섭까지 마무리해야 진짜 ‘우승 도전 로스터’가 완성된다는 인식으로 전환할지가 향후 몇 주의 핵심 포인트다.
분석 메모
- 한화의 퍼즐
- 선발: 폰세·와이스 이탈 후 에르난데스+국내 선발 재편 필요.
- 타선: 강백호·페라자·노시환 축 완성, 상위타선 화력 업그레이드.
- 불펜: 김범수 잔류 여부가 마지막 퍼즐. 떠나면 다시 좌완 필승조를 시장에서 찾아야 하는 상황.
- 삼성의 전략
- 이미 타선·선발 보강을 마친 상태에서, 남은 약점인 불펜을 FA로 메우려는 움직임.
- 한화 불펜 핵심을 데려올 경우, 상대 전력을 약화시키는 ‘2중 효과’까지 노릴 수 있는 구조.
다음 관전 포인트
- T+1~7일 체크리스트
- 김범수·손아섭의 FA 협상 진척 상황 및 계약 팀 확정 여부.
- 삼성의 불펜 보강 움직임: 김범수 포함 타 불펜 FA와의 접촉 보도.
- 한화의 노시환 다년 계약 성사 여부 – ‘코어 락인’ 전략과 FA 전략이 어떻게 맞물리는지.
- 시나리오별 트리거
- 김범수 잔류 시나리오
· 한화는 선발·불펜·타선을 고르게 보강한 ‘우승 후보’ 퍼즐을 맞추게 되고, 삼성은 불펜 약점 보완에 실패한 채 시즌을 맞을 수 있다.
- 김범수 이적 시나리오
· 특히 삼성이 영입에 성공할 경우, LG–삼성 양강 구도 속에서 한화는 상대적으로 전력이 빠지는 그림이 될 수 있다.
한줄평
- 외국인 3인방과 강백호까지 채운 한화의 겨울 과제는 결국 ‘괘씸이’라 불리던 김범수와의 FA 협상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달려 있고, 이 선택은 삼성·LG까지 얽힌 상위권 판도 전체를 흔들 잠재 변수가 되고 있다.
메타 키워드 세트
- 한화 이글스, 김범수 FA, 손아섭, 강백호 4년 100억, 차명석 단장, 삼성 라이온즈, 불펜 보강, KBO FA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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