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4월11일] 정지석 “불안했던 건 사실”…대한항공 주장 첫해, 챔프전 MVP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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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주장 정지석이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한 뒤, 시리즈 내내 안고 있었던 불안과 책임감을 직접 털어놨다.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과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해 2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고, 정지석은 기자단 투표 34표 중 17표를 받아 개인 통산 세 번째 챔프전 MVP에 올랐다. 주장으로 치른 첫 시즌을 결국 우승과 MVP로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큰 인터뷰다.
스냅샷
● 대한항공은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3대1로 꺾고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 컵대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가져가며 3년 만에 트레블도 달성했다.
● 정지석은 기자단 투표 34표 중 17표를 받아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했다.
● 이는 2020-2021시즌, 2023-2024시즌에 이은 개인 통산 세 번째 챔프전 MVP다.
● 대한항공은 홈 1~2차전을 잡고도 원정 3~4차전을 연달아 내주며 위기를 맞았었다.
● 정지석은 “불안했던 건 사실” “4차전 때 솔직히 외로웠다”고 고백했다.
쟁점/평가
- 쟁점 A: 왜 이번 MVP가 더 묵직하게 느껴지나 → 평가: 주장 첫 시즌이라는 배경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시즌 전 오랜 주장 한선수가 완장을 내려놓았고, 정지석이 새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결과적으로 우승은 했지만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고, 특히 2연승 뒤 2연패로 몰리며 시리즈를 놓칠 위기까지 갔다. 그래서 이번 MVP는 단순한 개인 퍼포먼스 보상보다, 리더 역할을 끝까지 버틴 대가에 가깝다.
- 쟁점 B: 정지석이 말한 ‘책임’의 핵심은 무엇인가 → 평가: 경기력보다 감정과 분위기 관리에 더 가까웠다. 그는 팀에서 연봉을 많이 받는 선수로서 책임을 피하면 안 된다고 했고, 어린 선수들이 많은 팀 분위기를 끌고 가는 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결국 이번 인터뷰의 핵심은 MVP 자랑보다, 흔들리던 시리즈에서 주장으로 느낀 심리적 압박을 드러낸 데 있다.
- 시장/여론/정책적 파장 한 줄 정리: 이번 인터뷰는 대한항공 우승의 중심에 정지석의 공격력뿐 아니라, 흔들린 시리즈를 붙들어 놓은 주장 역할이 있었다는 점을 부각시킨다.
분석 메모
- 배경 맥락: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10시즌 동안 주장직을 맡아 온 한선수가 완장을 내려놓으며 리더십 변화가 있었다. 정지석은 그 첫 시즌에 우승까지 이끌었지만, 시리즈 중간 2연패를 당하며 부담이 극대화된 상황을 직접 겪었다.
- 수치/지표: 대한항공은 5차전에서 25-18, 25-21, 19-25, 25-23으로 승리했다. 정지석은 MVP 투표에서 17표를 받았고, 임동혁 8표, 한선수 5표, 마쏘 3표를 제쳤다.
- 당일 업데이트: 정지석은 “좋은 플레이를 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피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외부 요인을 신경 쓰지 말고 잘 쉬고 잘 먹으면서 지난 경기는 잊자고 선수단에 얘기했다고 밝혀, 5차전 승리 전후의 팀 정비 과정도 직접 설명했다.
다음 관전 포인트
- T+1~7일 체크리스트: 4월 13일 예정된 V-리그 시상식에서 정지석이 남자부 MVP까지 받을지, 한선수와 함께 대한항공 우승 서사의 중심에 다시 설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시나리오별 트리거: 정지석이 정규리그 MVP까지 거머쥐면 이번 시즌은 주장 승계 첫해에 우승과 개인 최고 평가까지 모두 가져간 완성형 시즌으로 남게 된다. 반대로 수상은 놓치더라도, 챔프전 MVP만으로도 이번 플레이오프의 상징 장면은 이미 확보한 셈이다. 이는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해석이다.
한줄평
정지석의 이번 MVP는 잘해서 받은 상이기도 하지만, 흔들릴 때 피하지 않고 주장으로 끝까지 남아 있었기 때문에 더 크게 남는 상이다.
메타 키워드 세트
- 정지석, 대한항공, 챔피언결정전 MVP, 통합 우승, 트레블, 한선수
근거
- 엑스포츠뉴스·2026년 04월 11일 07:01·대한항공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 우승, 정지석의 MVP 수상, 주장 첫 시즌 부담과 인터뷰 발언, 4월 13일 V-리그 시상식 전망을 중심으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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