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12월11일] ‘68승 4패·10관왕’ 안세영, 항저우 징크스 넘을까…BWF가 찍은 “압도적 우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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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4패만 기록하며 10관왕을 차지한 안세영이 2025시즌 마지막 대회인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시즌 11번째 우승, ‘왕중왕전’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안세영을 “모모타 겐토의 단식 최고 기록에 다가선, 월드투어 파이널의 압도적 우승 후보”로 조명했지만, 지난 3년간의 조별리그 탈락·4강 탈락 징크스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 천위페이와 타이쯔잉의 부재 속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와 왕즈이가 마지막 경쟁자로 거론되며, 항저우에서 안세영이 ‘역사 완성’이냐 ‘또 한 번의 아쉬운 결말이냐’ 갈림길에 섰다.
스냅샷
- ● 대회 개요
- 대회명: 2025 HSBC BWF 월드투어 파이널
- 기간/장소: 12월 17~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 성격: 한 해 성적 기준 상위 선수 8명이 모이는 ‘왕중왕전’ 격 시즌 피날레
- ● 안세영 2025시즌 성적
- 우승: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일본오픈, 중국마스터스,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 호주오픈 → 10관왕
- 전적: 68승 4패, 승률 94.4%
- 단일 시즌 최다 우승(9회·본인 기록), 최고 승률(91%대) 등 기존 남녀 단식 기록들 대부분을 넘어선 페이스
- ● 월드투어 파이널 출전 라인업(여단)
- 한국: 안세영
- 중국: 왕즈이, 한웨
-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 미야자키 도모카
- 태국: 폼파위 초추옹, 랏차녹 인타논
- 인도네시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
- ● ‘징크스’ 이력
- 2021년: 월드투어 파이널 우승
- 2022년: 조별리그 1승 2패 탈락
- 2023년: 준결승 타이쯔잉에 역전패
- 2024년: 준결승 왕즈이에 패배(4강 탈락)
- ● BWF·해외 시각
- “모모타의 단일 시즌 11회 우승 기록에 다가선 역사의 정점”
-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안세영은 압도적 우승 후보”
- “천위페이의 컷오프 탈락으로, 안세영의 우승에 대한 위협은 줄어들었다”
- “올 시즌 승률 94.4%, 우리는 지금 위대함을 목격하고 있다”
쟁점/평가
- 쟁점 A: 10관왕 페이스 vs 항저우·파이널 징크스
→ 2025년 안세영은 자기 기록(9관왕)을 넘어 10관왕·68승 4패라는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승률만 보면 린단·리총웨이·모모타가 남자 단식에서 세웠던 기록보다도 앞선다.
→ 그러나 월드투어 파이널 무대에서는 2021년 우승 이후 3년 연속 조별리그 탈락·4강 탈락으로 웃지 못했다. 같은 항저우에서 열린 2023·2024년 대회에서 연달아 4강에서 멈춘 경험도 있다.
→ 평가: “시즌 전체에선 넘사벽, 하지만 파이널만 가면 유독 꼬이는 흐름”을 깨느냐가 관건이다. 이번 우승은 단일 시즌 11관왕이라는 숫자 이상의 의미, 즉 커리어 징크스 극복이라는 상징성을 지닌다.
- 쟁점 B: 천위페이 결장, 야마구치·왕즈이가 남긴 마지막 변수
→ 안세영의 4패 중 2패를 안겼던 천위페이는 자국 선수 2명 제한 규정에 막혀 출전하지 못한다. 안세영 입장에선 가장 까다로운 상성이 빠진 셈이다.
→ 대신 BWF는 “그의 가장 큰 경쟁자는 야마구치”라며, 세계선수권에서 6번의 4강 끝에 마침내 정상에 오른 야마구치의 경험을 강조했다.
→ 왕즈이 역시 10번의 결승 진출, 3개의 타이틀, 지난해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안세영을 꺾었던 경험을 가진 강자다.
→ 평가: 올 시즌 전적만 놓고 보면 안세영이 야마구치·왕즈이를 상대로 모두 우위지만, 단판 토너먼트에서 ‘한 번의 흔들림’이 대회 전체를 뒤집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방심은 금물이다.
분석 메모
- 기록의 의미
- 남자 단식 모모타 겐토: 2019년 11회 우승, 승률 91.78%
- 린단(2011)·리총웨이(2010): 승률 92.75%
- 여자 단식 리쉐루이(2012): 56승 5패, 승률 91.8%
- 안세영(2025): 68승 4패, 승률 94.4% → 남녀 단식 통틀어 단일 시즌 최고 승률 페이스
- 월드투어 파이널까지 제패하면 모모타의 11관왕과 타이를 이루고, 승률·우승 수 모두에서 ‘역대급 시즌’이 공식 완성된다.
- 경쟁자별 포인트
- 야마구치 아카네: 세계선수권 현역 챔피언, 안세영에게 올 시즌 유일한 결승 패배(코리아오픈)를 안긴 선수.
- 왕즈이: 2024년 월드투어 파이널 준결승에서 안세영을 잡은 바 있어, 대회·코트 적응력에서 강점.
- 그 외 출전자들은 현재 페이스·상성에서 한 단계 뒤에 있다는 평가가 많지만, 8명 모두 시즌 내 우승 경험을 갖고 있는 만큼 초반 조별리그에서 변수가 될 수 있다.
다음 관전 포인트
- T+1~7일 체크리스트
- 조추첨 결과: 안세영–야마구치–왕즈이의 조 편성 여부(조별리그에서부터 빅매치 성사 vs 결승에서 만나는 구조).
- 안세영 컨디션: 장거리 원정·빡빡한 일정 속 무릎·발목 등 잔부상 관리 상황.
- BWF·해외 매체 후속 프리뷰: “역대 최고 시즌” 프레이밍이 어느 정도까지 확산되는지.
- 시나리오별 트리거
- 우승 시나리오
· 항저우 징크스를 깨고 우승할 경우, 단일 시즌 11관왕+승률 94%대라는 전무후무한 기록과 함께 “배드민턴 역사상 가장 완벽한 시즌”이라는 평가까지 가능해진다.
- 4강·결승 탈락 시나리오
· 야마구치·왕즈이 등에게 또 한 번 발목이 잡힌다면, 안세영의 2025년은 ‘역사급 시즌이지만 마지막 퍼즐이 빠진 해’로 기억될 수 있다.
한줄평
- 조별리그 탈락과 두 차례 4강 탈락으로 이어진 월드투어 파이널 징크스를 안고 항저우로 향하는 안세영은, BWF가 “압도적 우승 후보”라고 부를 만큼 완성형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정말로 왕중왕전 정상에서 자신의 ‘역사급 1년’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메타 키워드 세트
- 안세영, BWF 월드투어 파이널, 10관왕, 승률 94.4%, 모모타 겐토 11관왕, 야마구치 아카네, 왕즈이, 항저우 징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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